• [잡담] 죽으면서 즐기는 다크소울2013.06.25 P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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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 마자 거대 보스의 도끼에 쳐 맞아 죽고.
싸우다 죽고.
구르기 잘 못 해서 죽고.
등짝 보이다 죽고.
난데 없이 화살 맞고 죽고.
아이템 좀 먹어보려다 죽고.
영혼 회수하러 가다 죽고.
죽고 죽고 죽고...

기껏 여캐를 이쁘게 뽑아놨지만 맨날 죽어서
이제는 그냥 썩은 채로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프롬소프트.
PS1 아머드코어를 할 때 패드의 모든 키를 써야 했던 그 하드한 조작감을 넣었을 때부터 알아봤어.
역시나 가차 없어.
하지만 손에서 뗄 수가 없지... ㅠ.ㅠ

현재 병든자의 마을에서 낙사와 독살에 당하는 것을 즐기며 플레이 중입니다.
댓글 : 4 개
프롬소프트 이ㅅㄲ들은 게이머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음...은 개뿔
어려워서 패드 던짐
스샷 체력바가 활인줄알고
헤드샷 당한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
나름 잘만들었는데 ....호불호가 분명한 게임 ㅎㅎ 좀 자유도가 있으면서 난이도가 있었으면 좋았을껄 ...
스카이림 처럼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 Stuck
  • 2013/06/26 AM 11:29
스컬크래셔// 유저를 심하게 엿 먹이지는 않고, 적당히 적당히 질리지 않게 엿 한 다발을 먹는 기분입니다.
프롬소프트... 무서운 넘들.

Messiah_KaZch // 엌 듣고 보니 그렇네요. ㅋㅋㅋ

focke wulf//스카이림은 마구 싸돌아댕기며 이것저것 부담 없이 해보는 재미가 있는데,
다크소울은 이것저것을 할 수는 있는데 부담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 부담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매우 진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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