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남자는 살인마인가?2016.05.22 PM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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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 안 적을까도 생각해 봤지만...

전 남이 뭐라 하든 방관자의 입장입니다.
항상 짧게 한다고 하고 길어지는데... 짧게 말하면

'남자들은 살인자들' '남자들이 나쁘다' 라고 한다고 하면 저로선
'그래서 어쩌라고' 입니다.

여자들이 어떻게 인식하건 그건 제 알 바가 아닙니다.
저는 살인자도 아니고 내 일 잘 하고 내 가정 잘 챙기고 있으니까요.
살아가기도 빠듯한데 그런 것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습니다.
단, 물리적인 피해가 온다면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지요.

남자들 전체를 살인자 집단으로 부르던 말던, 발끈하는 사람만 피곤합니다.
그러던지 말던지 하던 것 묵묵히 하는 사람은 그냥 '이 또한 지나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내가 아닌 누군가를 '잘못되었으니 고쳐라' 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왜 남을 자신의 잣대로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여자는 여자대로 생각이 있는 것이고, 남자는 남자대로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보다 훨신 단위적인, 각각 개인의 생각이 있는 것이지요

제 생각을 말하자면, 왜 그런 '아무것도 아닌 일'에 열을 내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저보고'살인자 죽어라' 하고 말하면, '모욕'으로 신고하면 그만입니다.
누군가 절 때린다면 '폭행'으로 고소하겠지요.

'잠재적 살인자가 되서 나다니지 못한다.' '여자들이 기분나쁜 눈으로 처다본다.'
'남자들의 명예가 실추되었다'
뭐 하나 제대로 된 피해는 없어 보입니다.
여자들이 남성들이 모여 있는 곳에 불이라도 질렀습니까?
남성을 규탄한다고 무력시위 데모라도 하나요?
남자를 다 잡아 가두어두고 살인자라고 이마에 낙인이라도 찍었나요?

어짜피 불합리한 일들은 사그러들 뿐입니다.
남성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입니다.
전 솔직히 이번 사건으로 무언가 남성 전체에게 불합리한 피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여성들이 남성을 무서워 한다면 남성을 피하겠지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을 배척하는 것이 얼마나 큰 손해일지...
전 오히려 여성쪽이 더 피해가 클 거라 생각합니다.

왜 서로 물어뜯지 못해 안달인가요. 서로 피해자라면 서로 상처를 안고 살아가세요.
상대를 비방해서 명예라도 생기나요?
댓글 : 13 개
메갈러들은 예비살인자들하고 살지 말고 혼자 살길
정액 살인마
정액 살인마라니 반박못하겠네요 ㅋ
그럼 존속?!
?!!
아직은 별 피해는 없지만 지금 진보단체들 행보 보면 역차별적 법안이라도 나올까 걱정이네요 화장실 분리같은건 찬성입니다만.. 뭐 아직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님 말씀데로 아무일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무슨 손해를 보냐구요?

남자들이 가만 있으면 호구로 보겠죠.
남자들이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면 잠재적 범죄자임을 인정한단 뜻이고
실제로 남성 역차별적인 법안들을 내겠다는 말도 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잠재적 범죄자 맞다고 옹호하며 나서고 있는데요.
'가만히 있으면 호구로 본다' 에서 웃으면 되나요?
어마어마한 권위가 있으신듯...
웃긴가보죠?

저도 웃긴일인데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요

차별받지 않을 권리는 남녀를 떠나 누구에게나 있죠.
왜 제가 잠재적 범죄자라는 소리를 듣고 참아야 하는거죠?
호구로 생각하면 어떻습니까. 남성 전체를 호구로 생각할 수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호구로 생각해서 여자들이 뭘 어쩝니까. 제게 뭘 바라기라도 한답니까. 빵이라도 사 줘야 되나요?
여자들이 남자를 호구로 생각하다가 큰코 다치지나 않으면 다행일텐데요...
적당히 걸러 들읍시다.
잘못을 잘못이라 말할 줄도 알아야죠.
난 그냥 눈 감고 귀 닫고 살겠다면 억지로 끌어다 놓을 생각도 방법도 없지만,
잘못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비웃고 폄하하는 건 치졸한 행동입니다.

가만히 있자면서 결국 자기는 남에게 손가락질 하겠다는 소리니까요.
잘못한 것에 대한 비판이라면 수용할 수 있지만 일방적이고 싸잡아 하는 모욕에 왜 참아야 하는지 이유는 모르겠군요.
지금 저들의 논리는 나치와 다를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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