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콰트할떄 목뒤에 바를 얹어놓으면...아파요....

정확하게 목뒤 아래쪽의 뼈가 튀어나온곳인데요....음...

이게 보통 승모근이 올라오면 잡히는 위치???.....그러니까 승모근은 양옆에서 잡아주고....가운데 뼈있는 곳이....아프네요....

검색해보니까 여기서 더 내려오면 파워리프팅이고 지금 제가 아프다고하는 위치가 스쿼트...

맞나요???...그냥 쿠션같은거하고서 해야할까요???

[할아버]

거북목있어도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네팔렘 barbarian]

흉추를 펴시고 등을 더 조이세요.
그리고 경추는 일자로 편 상태를 유지하시면서 턱을 당겨주세요.

[우린굉장해]

바벨 쿠션 검색하시면 필요한 제품을 찾으실수 있으실겁니다.

[김꼴통]

하다보면 안아픔.

지금 안아프게 하는 사람들도 처음엔 다 아팠습니다 ㅎㅎ

코어를 비롯한 상체를 더 단단하게 조이는 요령이 생겨야 하죠.

[墨家人 押忍]

등 상부 텐션이 떨어지셔서 그런 듯 합니다. 바 위치도 좀 조정하시구요.
견갑골 바짝 조이시면 승모근도 자연스럽게 바를 받아들일 위치로 잡힙니다.
참고로 쿠션은 권하지 않습니다.
쿠션을 사용하면 바의 위치가 미드풋에서 미묘하게 벗어나게 되는데 이를 바로 잡으려고 바가 점점 경추로 올라가게 됩니다. 즉 승모에 바를 얹는게 아니라 목어 얹게 되어 나중에 경추에 무리가 옵니다.

[墨家人 押忍]

참고로 승모에 바를 얹기 전에 이미 몸의 세팅을 끝내놓고 바를 얹어야 합니다.
'자세 세팅부터 스콰트의 시작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만큼 바를 얹기 전부터의 세팅이 중요하단 의미 입니다.

[천빛]

승모에 긴장을 주고 바벨을 올렸는데 등이 굽진 않았는지 확인해 주시구요. 스쿼트를 하는 상하운동에서 무게중심이 앞이나 뒤로 쏠리는지 확인해보세요.

[김사쿠라]

자세를 안 봐서 알수가 없지만, 스쿼트할때 목을 좀 빼고 하는 스타일의 경우 아플 수가 있어용

저도 핫도그(바패드)는 좀 반대인게,
패드만큼 무게중심도 이동하고 몸의 중심에서 바가 멀어져서 리프팅이 더욱 불안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