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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이야기] 장사 이야기 102 (손님) 2020.08.28 PM 03:08
조그마한 가게에서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나이가 지긋하신 손님 오셔서 주문을 해주십니다.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메뉴를 선택 하였습니다.
주방에 오더를 넣고 카운터에 있는 저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사장 바꿨어?
-아니요
-그래 내가 사장좀 잘 아는데 안보이네
-제가 사장이고 10년째 하고 있는데요??
대화가 끊기고
벌쭘 하셨는지
어디론가 전화를 거시네요 ㅎㅎㅎㅎㅎ
댓글 : 10 개
- morekool
- 2020/08/28 PM 03:11
영감쟁이 무슨짓을 할라꼬!
- 피자집 사장놈
- 2020/08/28 PM 03:12
그냥 조금 대우 받고 싶으셨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 미희♡
- 2020/08/28 PM 03:13
아 내가 여기 사장하고 친해 'ㅅ' ㅎㅎㅎ
- 피자집 사장놈
- 2020/08/28 PM 03:18
가끔 어르신들중에 그런부이 있어요 ㅋㅋㅋㅋ
- 루리웹-7828601765
- 2020/08/28 PM 03:21
알바 있으면 사장하고 친하다고 하고 돈빌려가는 미친놈들도 많다던데....
- 피자집 사장놈
- 2020/08/28 PM 03:34
알바님이 카운터에 있으면 사장 오질라게 찾기는 합니다 ㅎㅎㅎㅎ
- 왈로위츠
- 2020/08/28 PM 04:17
ㅎㅎㅎㅎㅎ
- 피자집 사장놈
- 2020/08/28 PM 04:25
ㅋㅋㅋㅋㅋ
- 너에게로안간다
- 2020/08/28 PM 04:26
보통은 저패턴으로 서비스 요구하는게 많죠..
호구 알바다 싶으면 유료인것들 그냥 달라고 ㅋㅋ
호구 알바다 싶으면 유료인것들 그냥 달라고 ㅋㅋ
- 피자집 사장놈
- 2020/08/28 PM 04:29
어르신들은 사장이 머리 숙여 자기를 알아 봐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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