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이야기] 동일 프차 다른 가격!!

3개의 동일 프차가 있습니다.

보기 편하게 위부터 아래로 A B C로 나눕니다.

가격이 조금 다릅니다!!

우선 A 업체를 확인해 봅니다,

피자 가격 14.900원

배달팁 1000원

총:15.900원

B 업체를 확인해 봅니다,

피자 가격 13.900원

배달팁 1000원

총:14.900원

C 업체를 확인해 봅니다,

피자 가격 14.900원

배달팁 100원

총:15.000원

약간씩 다르지만 결제 금액은 비슷하네요.

가격이 다른 이유는 피자 가격에 배달비를 얼마나 녹였는가에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요기요 배달 어플 장사로는 A업체가 제일 잘됩니다.

원가 천원정도 되는 리뷰 이벤트가 있거든요!!

B업체도 리뷰 이벤트를 하고 있고

사장님이 직접 배달을 해서 가격에 장점이 있음에도

마케팅이 조금 부족한거 같네요.

C업체는 그냥 될때로 되라 마인드 같습니다.

저니깐요 ㅋㅋㅋㅋㅋ

결국 손님들은 돈을 조금 비싸게 줘도

손에 뭔가를 쥐어주면 더 좋은가 봅니다!!

[제누티]

어쩐지.. 여기 동네 피자는 리뷰이벤트나 방문포장하면
오븐 치즈 스파게티를 주더라구요.

[피자집 사장놈]

그래야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니
그러고 피자값 올리고,,,

악순환인거 같습니다!!

[구름나무]

대한민국은 특히나 고가마케팅이 기가막히게 먹히는 민족성을 갖고있기도 하죠.
싸게 팔면 뭔가 원가절감을 위해 뺐다고 의심하고, 반대로 몸에 안좋은걸 넣었다고 의심하거나, 심지어 이유도 없이 싼건 싸서 의심해야된다고 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이건 특히 자녀를 가진 엄마들이 더 심하죠.
아이 키우는 마음이야 십분 이해한다만, 비과학적이고 반지성적인 맘카페 리뷰로 성능은 더 후지고 가격은 훨씬 비싼 제품을 줄까지 서가며 삽니다.

본문에도 쓰셨기에 잘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손에 작은거 하나 더 쥐어주며 가격을 올리는게 나으시리라 생각되요.

[피자집 사장놈]

맞는 말씀인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