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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거 정답 아시는분?2014.08.12 PM 07:06
왼쪽은 바닥에 실로 묶은 탁구공, 오른쪽은 공중에 실로 묶어서 늘어뜨린 강철 공이 각각 물안에 들어있다.
탁구공과 쇠공의 부피는 같음
양쪽 비커+물의 무게는 같음
저는 탁구공 무게때문에 탁구공쪽으로 기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의견이 탁구공, 쇠공, 균형으로 거의 박빙이더군요
저울은 어느쪽으로 기울까요?
어디 최소 물리학 박사님 없나 ㅋ
댓글 : 17 개
- 본인이신사요?
- 2014/08/12 PM 07:13
탁구공이뜨려고하는것때문에 철공쪽이 가라앉지않을까요?
- SFGFG
- 2014/08/12 PM 07:17
탁구공 쪽으로 기울 것 같습니다.
이유는 탁구공의 질량은 왼쪽편의 하중에 포함되지만, 철공의 질량은 오른쪽 하중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탁구공의 질량은 왼쪽편의 하중에 포함되지만, 철공의 질량은 오른쪽 하중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미디어블
- 2014/08/12 PM 07:17
쇠공은 공중에 묶여있으니 무게에 전혀 영향을 주는상황이 아닌듯하니 탁구공쪽으로 기울것같은데요..
- 색色고드름
- 2014/08/12 PM 07:18
탁구공쪽같은데
- DeathWalker
- 2014/08/12 PM 07:19
부력은 물의 부피만큼에 작용하는 중력하고 같으니까 양쪽 다 물이 들어있고 탁구공/쇠공의 부피가 동일하니까 서로 작용하는 부력이 같아서 균형이 잡힐 것 같은데요....아마도-_-ㅋ
- 핵직구
- 2014/08/12 PM 07:22
중력과 부력이 비슷한듯
- 두치와볶음
- 2014/08/12 PM 07:27
탁구공쪽 같은뎅
- 쓰리세븐
- 2014/08/12 PM 07:33
일단 여기서 고려해야 변수가
물의 부력, 각 공의 질량, 강철공을 지탱하고 있는 줄의 강도 등등
너무 많네요. 실제로 대학교 물리학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대학교 물리를 배울때는 변수가 너무 많은 것은 어려워서 배우질 않습니다 ㅠㅠ
이런걸 여러 이론과 곁들여서 설명할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최소 박사학위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물의 부력, 각 공의 질량, 강철공을 지탱하고 있는 줄의 강도 등등
너무 많네요. 실제로 대학교 물리학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대학교 물리를 배울때는 변수가 너무 많은 것은 어려워서 배우질 않습니다 ㅠㅠ
이런걸 여러 이론과 곁들여서 설명할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최소 박사학위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 쓰리세븐
- 2014/08/12 PM 07:33
결론은 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 우파니샤드
- 2014/08/12 PM 07:34
안기울거 같은데요
- 겁쟁이토리™
- 2014/08/12 PM 07:36
탁구공엔 탁구공무게랑 실무게도 있으니까 그쪽으로 기울겠네용
- 거한
- 2014/08/12 PM 07:42
못배우고 가난한 공장 노동자인 제 의견은 탁구공 쪽으로 기웁니다.
윗분들 설명 하셨지만 왼쪽 비커에는 탁구공 무게와 실의 무게가 포함되어 있지만
오늘쪽 비커는 공의 무게와 실의 무게가 실리지 않기 때문에
왼쪽으로 기웁니다.
탁구공의 부력을 이야기 하시는데 부력을 받아봤자 왼쪽 비커의 전체 무게는 변화 없습니다.
왼쪽으로 기운 컵 안에서 탁구공이 물에 떠오를뿐
윗분들 설명 하셨지만 왼쪽 비커에는 탁구공 무게와 실의 무게가 포함되어 있지만
오늘쪽 비커는 공의 무게와 실의 무게가 실리지 않기 때문에
왼쪽으로 기웁니다.
탁구공의 부력을 이야기 하시는데 부력을 받아봤자 왼쪽 비커의 전체 무게는 변화 없습니다.
왼쪽으로 기운 컵 안에서 탁구공이 물에 떠오를뿐
- ㅎㅎ;
- 2014/08/12 PM 07:48
왼쪽이요
- 호구까기인형
- 2014/08/12 PM 08:00
무조건 오른쪽이요
탁구공 재질이랑 실 밀도가 물보다 훨 낮을거같은데..?
탁구공 재질이랑 실 밀도가 물보다 훨 낮을거같은데..?
- 牙武露來異
- 2014/08/12 PM 08:13
정답은 균형일 겁니다..아마 실의 무게 같은건 적혀 있지는 않지만 무시되는게 문제의 의도겠죠..왼쪽은 묶어 놓던 어찌하던 결국은 비커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결국은 탁구공 무게+물 무게가 저울에 가해집니다. 오른쪽은..쇠공이 외부에 묶여 있다는게 핵심입니다. 고로 쇠공의 무게는 스탠드에 가해지므로 상쇄되고, 쇠공에 가해지는 부력만이 반작용으로 저울에 가해집니다..고로, 고려해야할건 쇠공의 부력과 탁구공의 무게의 상관관계겠죠? 근데 왼쪽은 무게 = 부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줄로 묶여있기 때문이죠..작용-반작용에 따라서 아래로 누르는 힘 = 부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로 결국 탁구공 부력 - 쇠공 부력의 상관 관계가 되는데..체적이 같으면 부력이 같으므로 (무게가 무시되는 상황에서) 둘은 이퀄 관계가 됩니다.
- 牙武露來異
- 2014/08/12 PM 08:14
제가 보기엔 부력은 사실 훼이크고 본질은 작용-반작용의 문제인 것 같네요..ㅎㅎ
- Loon
- 2014/08/12 PM 08:43
일단 탁구공의 무게는 0입니다.
탁구공이 완전히 떠올라서 물을 아래로 누르는 상태가 된다면 탁구공의 무게만큼 기울겠지만,
탁구공은 아직 물을 아래로 누르고 있지 않습니다. 떠오르려고 하고 있을 뿐이죠.
또한, 탁구공이 떠오르려는 힘과 탁구공을 잡아두는 실의 힘이 균형을 이뤄서 이 역시 0이 됩니다.
따라서, 왼쪽은 무게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오른쪽 컵에서 생각할 것은 물 안에 들어가 있는게 무게에 영향을 미칠까 하는 겁니다.
저울에 올려진 그릇의 물에 손을 집어넣으면 넣을 때는 손이 들어가는 힘 때문에 잠시 무게가 올라가지만, 그 힘이 사라지고 나면 물의 무게만 나옵니다.
손 때문에 물이 눌리는게 아니라 물이 손을 감싸게 되니까요.
따라서 바닥에 내려가거나 물위에 떠서 물 자체를 누르지 않는 한,
단순히 묶여서 물 속에 들어가 있을 경우는 무게에 영향을 안 줍니다.
따라서 오른쪽 쇠공도 무게가 올라갈 일이 없습니다.
양쪽 다 무게에 영향을 주는게 없으므로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탁구공이 완전히 떠올라서 물을 아래로 누르는 상태가 된다면 탁구공의 무게만큼 기울겠지만,
탁구공은 아직 물을 아래로 누르고 있지 않습니다. 떠오르려고 하고 있을 뿐이죠.
또한, 탁구공이 떠오르려는 힘과 탁구공을 잡아두는 실의 힘이 균형을 이뤄서 이 역시 0이 됩니다.
따라서, 왼쪽은 무게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오른쪽 컵에서 생각할 것은 물 안에 들어가 있는게 무게에 영향을 미칠까 하는 겁니다.
저울에 올려진 그릇의 물에 손을 집어넣으면 넣을 때는 손이 들어가는 힘 때문에 잠시 무게가 올라가지만, 그 힘이 사라지고 나면 물의 무게만 나옵니다.
손 때문에 물이 눌리는게 아니라 물이 손을 감싸게 되니까요.
따라서 바닥에 내려가거나 물위에 떠서 물 자체를 누르지 않는 한,
단순히 묶여서 물 속에 들어가 있을 경우는 무게에 영향을 안 줍니다.
따라서 오른쪽 쇠공도 무게가 올라갈 일이 없습니다.
양쪽 다 무게에 영향을 주는게 없으므로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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