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 지하철 매너라는게 그렇게 어렵나?

한 한달전인가도 마이피에 올린적이 있는데 후.....

아니!!!

지하철에서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는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1.벨소리는 진동으로
2.통화는 짧고 조용하게
3.되도록 대화는 조용하게



아.... 진짜 이런 개호롤루루 밤바야 옥수수 같은 년놈들을 가운데를 쭉잡아뺄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차피 출근시간이 일정하기 때문에 매주 평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칸에서

타게 되는데 왜 그런 년놈들은 꼭!!!! 자주 보는지 미치겠음.


8시37분차 중앙선 도농역 1-1 ~ 1-4 까지 타는사람들 중에 찔리는 년놈들이 제발 좀

보고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겄다 제발.

1.구리역에서 타는 ㅅㅂ 암컷수컷 마주칠때마다 아니 왜~~~ 지들 집이나 모텔에서나
나눌 스킨쉽을 아침 출근시간 지하철안에서 피곤해 쩔은 직장인 졸려고 하는 바로 앞에
서서 매번하냐고!!!!!
년이 놈 배때기를 손가락으로 꾹꾹눌르며 어쭈~ 버티내 야이 호롤루루같은년아

2.딱 꼬라지가 회기에서 내리고 학생이거 같고 대충 경희대학생같은대....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니 좋은 기분으로 등교하고싶은건 이해가 가지만...
ㄴㅁㅅㅂ 왜 내가 니 듣는 노래를 가사까지 들을 정도로 쳐 들어야하는데!!!
아주 학생쉑이 돈이 많으신가봐요~~~ 니 이어폰은 극장 서라운드급으로 나오니!!
지하철에서 니가 듣는 음악소리만들려!!! 그렇게 사람들이 너 쳐다보고 해도 꿈쩍안하드라
그 근성가지고 졸업하세요는 ㅅㅂㄻ 넌 졸업해도 계약직 평생백수

3.넌 오늘 신종이드라. 너도 경희대생이지........
내가 왜 도농에서 회기까지 내옆에 바짝앉아서 니 연애스킬을 그대로 다 듣고
있어야되는거냐..... 하아..........
니가 통화하면서 그랬지 중앙선은 승차감도 좋고 사람들도 "조용'해서 좋다며......
니가 버려논거야 몇십분동안 신나게 전화질하면서...

이거 말고도 졸나 많음.
맨날 여자둘이서 친구인가본데
내릴때까지 쉴수없이 폭탄수다 등등등


아니 다른 3호선 5호선은 전혀 안그러던데 왜 중앙선만 이지랄인거임?
지역이 좆같나?

내가 잠깰려고 막 헤비메탈.데스메탈.하드락 이런거 볼륨이빠이해서 들음
지내도 속으로 존나 욕할거아냐?

저런 락덕후같은새끼가 아침에 시끄럽게 한다고..




진짜 이사온지 2년정도 됬는데..
날이갈수록 더했음 더했지 나아지지도 않고...
일단 회사 이전해서 왕십리에 내려야하기 땜쉬 타이밍 아직 몸에 안배어서
졸면서도 신경써야되는거라 음악도 안듣고 타는데 (전에는 하도 짜증나서 조용한
음악듣다가 남 시끄러울까봐 안듣기 시작했는데)

어느정도 몸에 배이면 다시 이어폰 껴야겠내요....





아침부터 마가 끼었나.....



ps.보통은 하나씩등장해서 저러는데 오늘은 3무리가 저의 앞쪽 오른쪽 왼쪽
둘러싸고 몰빵질을 하는 바람에 더 빡쳤다능 ㅠㅜ

[살인탐정 김코난]

전 1호선이 싫습니다......할아버지,할머니.....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심함.....ㅡㅡ 욕이 막 나올려고함;

[멍한사람]

아오 신발년놈들 글만 봐도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기분 ㅡㅡ;

[마크 제이콥스]

ㅋㅋ 글쓴이의 분노가 느껴지네 직접 면상에 대고 말하는게 확실한데 쉽진 않죠

[Yorktown]

무례한 사람이군요..

[[DeadMan]]

워워~ 릴렉스 맨~ 흥분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시고... 담부턴 죽빵을 날리세요 선빵이 위력이 좋슴다

[직실]

전화예절은 뭐 그렇다고 치는데

미친 음악방송이랑

DMB공개 시청

그리고 누구는 배고파 디지겠는데 냄새나는 음식 처먹기

신문으로 뒤통수 찌르기

졸짱남....

[맹꽁이이]

난 지하철탈때마다 저런경우는 거의 드믈던데...

5호선을 주로타서 그런가?

대부분 탈때마다 다 조용조용함

[다재무능]

전 그런꼴 보기 싫어서 치하철 구석에서 커널형 이어폰끼고 책보면서 출퇴근합니다.

[반스운동화]

저같은 경우도 전화예절은 지킬려고는 합니다만, 근처사람들이 더 시끄럽게 해서 안들리는 경우에는 받도 나중에 전화드린다고 하죠; 저에 경우 한해서 ;

[다재무능]

근데 문제는 그 쪽으로는 아저씨 아줌마등등이 지나다니는데 사람 몸을 막 툭툭치면서 다니고 돌아가도 될걸 꼭 앞으로 쑤시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 오토바이 출퇴근 할때가 좋았는데...

[딥쁠]

전 표독스럽게 생긴 할X들 없는 공간에 남의 가방끈 끊어질 정도의 힘으로 뚫고 들어가는게 짜증납니다. 얼마전에 가방끈 말고 가방 앞주머니가 찢어져서 짜증나는건 아닙니다..

[우린굉장해]

아.. 그런 전철이라도 타고싶다...
출근한지 어언 3주째... 퇴근 전철이 타고싶다...

[DrunkenWolf]

맹꽁이이//저 이번에 군자로 회사이전해서 5호선 타는데
진짜 중앙선타다 5호선 타면 천국임. 무슨 장례식 직행열차같음
졸 조용하고!!!!!!! 근대 역 4개면 군자도착이라 졸기는 힘드내요

다재무능(zolagun) //저도 작년까지만해도 오토바이 출근했는데
파는 바람에 다시 지하철.... 죽겄음

아니 진짜 지역차별할라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남양주,구리에서
타는 애들이 희안하게 심함.
보통 너무 시끄러워서 헛기침을 하거나 한번 째리면 나아지는데
이건 뭐 이년놈들은 답이없음

[피떡]

이래서 울형은 지하철 안타고 오토바이 구매..

[맹꽁이이]

음 아무래도 대학쪽이라 20대 초중반 젊은층들이 많다보니 더 그런거일수도 있겟네요 -ㅁ-

5호선 제가 이용하는구간은 거의 대학가를 거치지않고 회사쪽지역들만 정차하다보니 주로 직장인들이 많더군요

[케인의검-라지엘]

어제 1호선에 신도림 9시조금 넘어서 탔는데 거기 있던 십장생 커플들. 아주그냥 부르스를 쳐대던대? 송내에서 내린년놈들. 사람들이라도 없으면 아주 붕가붕가할 기세. 에이 십장생 같은 년돔들아.

[Yorktown]

용답 - 천안행 갔다오는데 자리 많은데도 노약자석에 앉아서
휴대폰으로 연애관련 얘기하면서 이 남자는 어쨋다는둥 아주
빠방한 목소리로 ㅈㄹ병떠는 종자가 있어서 20대로써 부끄러웠습니다.

[얼음물]

다른 건 다 그만두더라도 같은 남양주인의 정. 어라, 추천이 없네.

[외계토깽이]

어느 노선이나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가 많은 차량은 조용합니다.
1. 초중고대딩새X들 많으면 말할필요도 가치도 없고,
2. 중년아저씨 아줌마들 역시 남이목 전혀 신경안쓰고,
3. 어르신들....정말 연세가 벼슬인줄 아시는거....것도 좀 정도껏 하시면....

요즘엔 초딩 1세대들이 나이먹고 대학나와 사회초년병이 되는 시기라서 뭐 똑같더군요. 저것들이 나이만 먹었지 하는짓은 개초딩....양복에 타이만 맸지...
4대강 CM할거 좀 줄여서 대중교통 공익광고도 좀 늘려줬으면...

[작은세상™]

이어폰 절대 공감합니다.

[canibsu80]

저도 남양주인데...이글보니..내년부터 여의도로 출근해야 하는데..아...망했네요...딱...그 코스인데....

[웅쓰^^]

글쓴이의 분노가 여기 지하철없는 구미까지 느껴집니다...ㅎㅎㅎ

[무기선생]

1호선은 노인전용칸을 만들어야 함

의자만 많이 갔다놓고 1호선 정말 종로3가에서 의정부 방향 가는데 운좋게 앉더라도 청량리에서 버틸수가 없다

[크라운진]

아..글쓴이의 분노가 느껴진다...

[하루루루루루루]

음;; 지하철안탄지 어느덧 반년째,.
부산 지하철은 특정지역빼곤 사람이 없어서...

[RenderMan]

그 1호선을 타고 출퇴근 했었고 회기에서 사는 사람으로 동감이갑니다..

[이명박죽어라]

서울은 위험한 곳.

[수지짜잉]

ㅋㅋㅋㅋㅋ 진짜 사람들이 왜그런지 모르겠음
난 조용조용타고 내리는데 ㅉㅉ

[Alice3382]

차피 덜컹거리는소리땜에 전화 못함 되려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전화하는지 신기할따름

[시북아노]

전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런 사람들 보기가 힘드네요..
그러나 퇴근길 2호선 / 5호선에서는 가방 밀고 들어오는
펄슨들 꽤 있어서 좀 짜증

[시로[ShiRo]]

1호선은 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