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꿈에 연예인 나왔다는 글 보고 저도 생각나서 끄적임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음슴체로 쓰겠음

한 일년전쯤엔가 원래 꿈을 잘 안꾸는데

새벽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듬 <- 이때 보통 개떡같은 꿈을 꾸곤 했는데...

하도 개꿈만 꿔서 '옛다, 너도 좋은 꿈 한번 꿔봐라' 했는지

무슨 유럽 돌다리??? 같은 뭐 있잖아요, 광고에 많이 나오는 배경으로

세피아 필터가 깔려서 ㅋㅋㅋ 

씨스타 소유랑 저랑 연애를 하는 중이었나봄...

그냥 가볍게 뽀뽀를 한거 같은데 꿈에서 생생하게 여자 숨결이 느껴지는건 난생 처음이었음 ㅋㅋㅋㅋ

심지어 숨결이 달아... 아오 매우 달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순간 깬거 같은데 세상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음...

하루종일 일할때 소유생각밖에 안나고 사진보면 두근거리고 별생각도 없었는데 팬이 될 지경이었음 ㅋㅋ

[아마낑~☆]

꿈에서 연예인한테 연애감정 생기면 그날은 하루가 피곤함

[wedge]

아 진짜 그렇더라구요 ㅋㅋ 하루종일 멍해서

[crazyfire]

나는 꿈에서 아놀드 주지사 형님이 다짜고짜 집에 들어와서
한국말로 "전쟁이다~~~" 소리치며 나에게 K2를 주고
멱살 잡고 전쟁터로 변한 서울을 질주하며 전투를 강제로 시키다가
갑자기 텅빈 골목으로 돌격 앞으로 시켜 달려가는데 갑자기 숨어있던 적들이 나타나
온몸에 수백발의 총탄을 맞으며 쓰러지는데 아놀드는 멀리 숨어있다가
엄지로 따봉을 날리며 굿 보이라고 외치는 개꿈을 꾼적이 있지...

[wedge]

ㅋㅋㅋㅋㅋㅋㅋㅋ crazyfire!!!

[진인환이인정했던저격수]

오~ 소유!

[wedge]

ㅠㅠ 소유 다시 한번 꾸고 싶어요!

[칼 헬턴트]

진짜 깨고나면 애간장타고 끙끙앓기 좋은 내용같아요
ㅎㅎ

[wedge]

후유증 너무 오래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