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내가 앉으려는 자리는 어디에도 없었다2012.06.11 AM 09:29
출근길 버스 지하철 모두
짧은 거리가 아니라 자리에 앉아 편하게 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내가 서 있는 곳 바로 앞자리는 언제나 요지부동
그 옆자리 뒷자리 반대편 자리 모두 사람이 바뀌는데 내 앞만 변함이 없고
드디어 자리가 났다 싶었는데 나도 내리는 정류장
덕분에 한시간 넘게 서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출근함ㅋ
안 될놈은 뭘 해도 안 된다는건 레알 인생의 진리인듯
댓글 : 9 개
- 츤데레 루시스
- 2012/06/11 AM 09:31
ㅠ.ㅠ 힘내세요.서울사시나요?서울은 출근길,퇴근길이 매우 혼잡하죠.ㅠ.ㅠ
- 투박안면
- 2012/06/11 AM 09:32
네 서울이요 지옥철 2호선이라 혼잡함이 2배
- 우린굉장해
- 2012/06/11 AM 09:33
사신의 눈을 계약해서 내리는 역이 머리위에 뜨면 참 좋은데 말이죠
- 적월화[赤月華]
- 2012/06/11 AM 09:35
저도 아침 출근길에 거의 만원버스입니다. ㅜㅜ
- 투박안면
- 2012/06/11 AM 09:37
우린굉장해 // 그거 살게요 얼마 드리면 되나요
- 화장실매니아
- 2012/06/11 AM 09:45
그거 가격이 남은 수명의 반입니다;;
- 다먹지말자
- 2012/06/11 AM 09:49
공간된다면 낚시 의자라도 ㅋ
- 리체리아
- 2012/06/11 AM 10:05
전 버스타도 앉기 싫던데, 어짜피 어르신 오면 비켜줘야하는거 앉아봐야 뭐하나 싶어서 앉지도 않음
아주 그냥 텅텅 빈 버스에서 서 가는 기행을 부리지는 않는데, 만원버스에서 굳이 앉으려고 애쓰지도 않아요. 예전에 앉아있다고 아주머니 양보해줬는데 쪼인트 까인적이 있어서(내가 늙어보이냐니 어쩌니) 그래서 그냥 양보따윈 안하려다가 그럼 또 그건 그거대로 개새끼되는 지름길이라, 그냥 않 앉아요. 다리는 아파도 분란은 안생겨요. 아 꼭 양손은 위로 들어서 기둥을 잡습니다. 한손이라도 내렸다가 오해받아서 왠 첨보는 이상하게 생긴 기집애한테 귀싸대기 맞기도 싫어서요...ㅠㅠ
아주 그냥 텅텅 빈 버스에서 서 가는 기행을 부리지는 않는데, 만원버스에서 굳이 앉으려고 애쓰지도 않아요. 예전에 앉아있다고 아주머니 양보해줬는데 쪼인트 까인적이 있어서(내가 늙어보이냐니 어쩌니) 그래서 그냥 양보따윈 안하려다가 그럼 또 그건 그거대로 개새끼되는 지름길이라, 그냥 않 앉아요. 다리는 아파도 분란은 안생겨요. 아 꼭 양손은 위로 들어서 기둥을 잡습니다. 한손이라도 내렸다가 오해받아서 왠 첨보는 이상하게 생긴 기집애한테 귀싸대기 맞기도 싫어서요...ㅠㅠ
- DeveloperJP
- 2012/06/11 AM 10:26
지하철 타는 시간만 (환승 두번 포함) 1시간 20분입니다. 아침에 앉아 간다는건 사치죠. 그래도 꿋꿋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