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역시나... 중고나라2017.04.28 AM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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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옥션에서 중고 그래픽카드 한번 팔았다가 심하게 데여서

몇년동안 중고거래를 안했는데요,

 

엊그제 1060 리프레시로 업하고 남은 280X가 아까워

평균가보다 1만원 정도 싸게 네고불가로 중고나라에 올렸는데...

 

1구매자 - 거래 장소에 안나타남

2구매자 - 약속 시간에 연락 두절

3구매자 - 막판에 학생 네고 신공에 후입금 택배거래 요구

           어젯밤 2시간 넘게 상담 -> 오늘 아침 입금 시간에 급변심 -> 다시 또 변심

 

3구매자 애잔해서 환불 불가 조건달고 그냥 택배 보내긴했는데 불안불안합니다. ㅎㅎㅎ

 

 

IMG_0726.JPG

 


댓글 : 17 개
저도 280X 유저인데.. 얼마에 내놓으셧어요? 시세가 요즘궁금하네여
10~12만원 사이요. 전 9만에 팔았습니다. 성능 생각하면 이가격은 좀 에러죠. 채굴기로 쓰인 것들 땜에 똥값입니다. 개인적으로 10만원 전후론 현재 최고 가성비 같애요. (전기료 빼면 ;;)
저는 한달전 놋북을 중고나라서 직거래 예약했는데 저는 구매자 입장이였고요.....그 새키가 자기는 못움직이니 저보러 오라 그래서 인천서 동대문역까지 가는데 거의 도착했을 쯤 도중에 연락와서는 자기가 급하게 나가야할일이 생겼으니 죄송하지만 저녁에 자기가 차끌고 인천으로 갔다주겠다며 미안한 의미로 5만원 빼준다길레 그러라고 했는데 그 이후 연락두절..중고나레엔 별에 별 사람이 다 있다더니 진자 그때 체감함.....
거래장소 연락두절 유형은 정말 패고 싶더군요.
저 정도면 환불 징징 예상되네요.
저도 지금 괜히 보냈나 싶습니다. 갑자기 입금되서 보내긴 햇는데 ㄷㄷㄷ.
  • Mr.L
  • 2017/04/28 AM 11:45
전 다행이 아직까지 진상은 안 만나봤습니다만..저런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무조건 직거래에 집 근처에서만 거래합니다
저도 오프라인 직거래 선호하는데... 갑자기 연락두절 행방불명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줄 몰랐습니다.
  • Nona.
  • 2017/04/28 AM 11:46
보통 중고거래 하실때 저렇게 시간 많이걸리고 손많이 가는 사람은 그냥 재끼는게 답입니다;;
저렇게 해서 어찌 거래 성사되어도 나중에 말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때문에 그냥 다른 구매자 찾는게 속편해요...ㅠ
아오 불안감 엄습중이요..
구매자 : 님님~ 이거 꼽았는데 안틀어지는데요. 화질이 않좋아요, 불량아니에요?
00게임 잘안되는데요 풀옵안되요 환불좀요.

헬지옥루트 예상해봅니다.
왠지 이번 중고거래 이후 다시 중고거래 끊을거 같은 예감이...
네고 목적이 아니라 그냥 남 괴롭히려고 움직이는건가...ㄷㄷ
선의? 였을까요..
사기전부터 저리 말많은사람 사고나서 문제는 어찌감당하실려고 파셨데요

왠지 한동안 조용하다가도 후에라도 연락이 와서 징징거릴거같은 쌔~한느낌이 오는데요?
괜히 하드코어 난이도로 리스타트한 거 같네요.
저도 그래서 중고 거래 안합니다.
큰 물건이면 모르겠는데 몇만원 때문에 정신적 시간적 고생하느니 그냥 나눔하는게 제 자신을 위해서 이득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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