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매장 벌레 때문에 죽겠네요.

어디서 날벌레가 날아오는지 창문이 벌레반 유리 반이네요. 다행인 건 대부분 창밖이지만요.

문제는 문으로 이녀석들이 계속 들어온다는 겁니다.

매장 안에 보면 어딜 봐도 벌레가 날아다니네요.

오늘 새벽에는 떡볶이에 삼각김밥 말아먹는데 벌레가 날아와 국물에 빠져서 멘붕도 하고 이젠 친근한지 저에게 달라붙네요.

모기약 뿌려도 별 효과도 없고 미치겠네요.

문제는 이놈들이 죽어서 바닥에 쌓입니다. 청소를 먼지를 쓰는 게 아니라 벌레 시체를 쓸어야 해요.

이거 구청에 민원 넣을 수 없으려나요? 서울 한복판인데 이렇게 벌레가 많으니요.

사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혐짤 그 자체라 못보여드립니다.

다른 게 아니라 벌레 때문에 일 때려치고 싶은 기분입니다.

[플레이 스테이션]

매장 입구에 에어커튼 있으면 덜하기는 한데 본격적으로 더워지면 벌레들 때문에 멘붕ㅋㅋㅋㅋ 빗자루질 하면 시체 수북 ㅋㅋㅋ

[야자와 니코니코]

에어커튼 그런 거 없어요.

[sanson-]

나방파리 같은데요...물이끼에 알 낳고 번식하는 놈들입니다.
처리하기 힘든 종인데...가게에 식충식물이라도 좀 놔둬보세요

[야자와 니코니코]

나방파리보다는 모기에 가까운 모양이에요. 그 이전에 별의 별게 다 있더군요.

[이엉돈]

LED형광등으로 교체 해보세요.. 계비향이나 허브향도 괜찬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