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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이름 없는 동네 고깃집.2015.11.27 PM 11:37
분명 직접 만든 김치는 아닐테고 어디선가 사오는 김치일텐데
이게 엄청 맛있어서 김치만 네 번 정도 퍼다 먹었네요.
나름대로 돼지 한 마리.
25,000원.
오겹살, 갈비, 목살, 고추장 삼겹살 세트입니다.
소금+후추.
기본에 충실한 밑간.
쌈!
오겹살 먹다 보니 밥이 땡겨서 시켜본 된장찌개, 공기밥.
바글바글 끓는 비쥬얼이 좋은데 그냥 따땃한 상태네요.
하지만 날이 추우니 이정도로도 만족.
목살.
그냥 먹기엔 뻑뻑하니
된장찌개+밥+목살 콤보.
물론 소주 한 잔.
존맛.
클리어.
바쁩니다.
갈비.
본드로 이어 붙이지 않은 진짜 갈비.
와 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진짜 갈비여..
그리고 지금.
술 취함.
고추장 삼겹살 못 찍음.
다들 즐겁고 후끈한 금요일 되셨나요!
댓글 : 5 개
- 케세라 케라
- 2015/11/27 PM 11:48
크으....
- 완소아다치
- 2015/11/27 PM 11:55
삽겹살이라고 내놓은 부위가 삼겹살이 아닌거 같은데...
- withsilence
- 2015/11/28 AM 12:06
25에 저정도면 훌륭한데요
- 줌인!
- 2015/11/28 AM 12:13
삼겹살이 아니라 삽겹살같은 뱃살 쪽
- 교차하는운명
- 2015/11/28 AM 12:27
밤에 이런걸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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