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 내가 생각해도 기똥차게 설명해준 것 같다.2014.08.14 P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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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원
-ㅁㅁ 일때문에 고객사 XX부장님 뵈러 가야되는데 자리가 어디신지 아세요?


-음... 뭐라 설명해야하지?

팀장님
-회계팀 알지? 그 옆자리인데?

여사원
-몰라요....;;

팀장님
-그럼 사무실 들어가자마자 XX 부장님!! 하고 불러 ㅋㅋㅋ


-ㅋㅋㅋㅋㅋ

여사원
-어떻게 그렇게 해요;;;;


-좋아 그럼 잘 설명해줄테니 들어?
-일단 거기 가면 건물이 두개 있는데 그중 구관 3층으로 들어가요
-거기 들어가면 안... 음.. 안쪽 응 안쪽에
-그냥 안쪽에 보면 대장님 자리 같은게 두개 있어요

여사원
-네??


-아무튼 가서 보면 대장님 자리 같을거야
-거기 가면 안경쓴 사람이 둘 있는데
-둘중에 좀 많이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 XXX 부장님이에요



내 설명을 듣고 여사원은 갔다.

아마 잘 찾아갔겠지

정확한 설명이니까 ㅇㅇ
댓글 : 15 개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XX부장님! 하고 외쳤답니다.
그후 고객사에서 전화가 한통이 걸려오는데......
언젠가 복수당할 날이 기다려지네요
자네가 더 험악하게 생겼군. 자네가 엑스 부장인가?
그리고 여사원은 이렇게 소리 질렀다.

"여기 XX 부장이 누구냐? 3초 준다. 튀어 나왓!!!!"
나서스 언제까지 도망만 다닐거냐!
그 여직원은 사무실 들어가자마자 "험악한 부장님!" 하고 외쳤다고 한다.
xx부장님 저 임신했어요! 부장님 아이예요!!
듣던데로 인상이 험악하시네요 ^오^

...아, 아니다...
xx 부장님이시죠? 생각보다 험악하게 안생기셨네요. ㅎㅎ
이게 정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팀장님이 너무 멋진거같아요
-_-;;;
아니 그냥 가서
그 회사원에게
그 부장님 어디계시냐고 물어보면 되지않나?
ㅋㅋㅋㅋㅋ
저희 회사에 험악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XX 부장이시군요..라고 하진 않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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