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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일기] 14.12.162014.12.16 PM 11:18
날씨가 추워지니 손님이 반으로 줄었다.
춥고 힘들지만
동생 둘과 우리 강아지가
나와 함께 있다.
저녁에는
고추잡채를 해 먹었다.
오붓하게 한 상에 앉아
맛있게 먹고있는 동생들을 보면
그래도 기가 안 죽는다.
모든 일에 의연할 수도 없고
인생에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겪는 시련만큼 성숙할 수 있다면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댓글 : 5 개
- 101610
- 2014/12/17 AM 02:26
같이 할수있는 사람이 있어서 부럽네요
그래서 전 ps4를 가게로 가지고 올까 고민중이에요
그래서 전 ps4를 가게로 가지고 올까 고민중이에요
- 이R
- 2014/12/17 AM 08:55
꽃빵없는 고추잡채는 당면없는 닭도리탕이니...!! 꽃빵 달랑달랑 세봉 사들고 갈ㄹㅏ니까요
- 次元大介
- 2014/12/17 AM 09:58
101610 // 같이 할 사람이 있다는게 무엇보다 소중한 일 아니겠습니까.
이R // 알성 고추잡채 좋아하시는구나~ 후후
이R // 알성 고추잡채 좋아하시는구나~ 후후
- 게임셰프
- 2014/12/17 PM 01:48
사장님께서 점점 더 맛있어지게 되는 때인 것 같군요! ㅎㅎ ^^
(저희 가게도 요즘 손님 없어요;; ㅋ) 상황을 좋게 극복해 내시려는 의지에
존경과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연 우동 화이팅!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기운내시고 그에따라 좋은 결과
맺으시길 기원해드립니다. ~_~
(저희 가게도 요즘 손님 없어요;; ㅋ) 상황을 좋게 극복해 내시려는 의지에
존경과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연 우동 화이팅!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기운내시고 그에따라 좋은 결과
맺으시길 기원해드립니다. ~_~
- 次元大介
- 2014/12/18 PM 06:04
게임셰프 // 따뜻한 얘기 나누고 서로 응원할 때가 엊그제같군요.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늘 힘내는 저가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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