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box] 문화차이?!2016.09.06 AM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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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형이랑 영화를 자주보는데 (유부남임) 이번달은 5번인가 영화 같이본듯함.

 

누나(형 와이프)는 외출을 엄청 싫어해서 형은 항상 영화 같이 볼사람이 없고 (혼영 못함)

나는 딱히 혼영 상관은 없는데 같이보는걸 싫어하는편도 아니지만 여친이 일본인이라 멀리 떨어져서 같이 못보고..

그래서 같이 자주 보는편임.

 

암튼 누나랑도 친하고 형은 진성 덕후라 대화가 잘맞는편임. 

어제 영화보러가는데 형이 사진하나 찍어서 누나한테 보내달라함

왜그러냐니까 내 이름팔고 다른여자 만나러가는거 아니냐고 의심병이 돋았다구 그럼.

카톡으로 [참네.. =_=   라는 말과 이모티콘+사진 섞어서 브이자 취하고 세장정도 영화관까지 가는거 보내줌]

 

아무튼 누나는 그렇게해서 의심이 풀리는데. 

 

여친한테 누나가 형 의심한다 얘기해주니까 (여친도 형이랑 누나랑 만나봐서 아는사이)

당연히 의심하지 내가봐도 이상해  나도 수상하게 봤어.  하면서 형과 나 사이를 의심했다는 얘기를...   (응?)

 

댓글 : 14 개
띠용
^-^
  • rudin
  • 2016/09/06 AM 10:55
그렇게...
어.....그러냐?.....(소름)
알았으면 엉덩이 조심하시길 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 사랑하세요~게이 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수비임
사진찍어 보낸 다고 누나가 안심할 상황이 아닌 거 같은데....
아!! 저도 들어본적 있어요
성정체성을 숨기기위해 서로 이성 애인이나 반려자를 만들고
따로 자주 만나는 진짜 애인 있다는 이야기.
그런 전설속 주인공을 자주오는 커뮤미티에서 보다니!! 감동~
네...(╬ ಠ益ಠ)
아..........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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