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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하드웨어의 고장을 야기할 수 있는가?2013.03.31 PM 11:03
저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예를 들면,
내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하는 도중에
GPS기능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한다면,
그리고 그러한 커맨드가 백그라운드에 상주하여 해당 어플을 종료해도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킨다면
사용자 입장에선 GPS가 망가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게 아니고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중에 순간적으로 과전류가 유입되어 기판이 타버린다던지
뭐 대충 이런식의 사례가 전혀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닐 것 같은데
이게 가능한 얘기인가요?
댓글 : 7 개
- 청오리
- 2013/03/31 PM 11:14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과부화를 일으켜서 고장을 일으킨 사건이 있죠
뭔 게임이었더라.....
게임을 돌리면 글카 팬이 미친듯이 돌다가 맛이 가는 현상이 나타났따고 하던데
C9이었나
뭔 게임이었더라.....
게임을 돌리면 글카 팬이 미친듯이 돌다가 맛이 가는 현상이 나타났따고 하던데
C9이었나
- *스피노자*
- 2013/03/31 PM 11:20
요즘엔 모르겠는데 과거에는 부하를 걸어서 보드를 타게 한 사례가 꽤 있었죠... 8비스 16비트 시절이긴 한데... 바이러스...
- 블랙살라딘
- 2013/03/31 PM 11:21
과부하가 걸리면 가능합니다. 보통 버그성 과부하를 못버티고 하드가 뻗는경우가 있죠
- SEIGiA
- 2013/03/31 PM 11:22
완전히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윈도우라면 커널레벨에서 상주하는 키보드 보안프로그램같은것도 악용을하면 입력신호를 차단함으로써 키보드가 고장? USB포트가?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거처럼요
윈도우라면 커널레벨에서 상주하는 키보드 보안프로그램같은것도 악용을하면 입력신호를 차단함으로써 키보드가 고장? USB포트가?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거처럼요
- 아리아컴퍼니
- 2013/03/31 PM 11:26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는 OS를 통해 하드웨어를 원하는 대로 동작시키는 것입니다. 수치가 잘못 입력되거나 프로그래밍을 잘못해서 오작동을 일으키면 하드웨어의 한계를 초월한 동작을 시켜 과전류, 과열, 기계적인 오작동으로 인한 하드웨어의 손상을 가져올 수있습니다. 이번 뉴스에도 나온 해킹사태때 하드디스크가가 손상된 것도 한 예라고 할 수 있겠죠.
업데이트 때 잘못된 데이터가 들어와서 기계가 먹통된 경우는 수도없이 찾아 볼 수있습니다.
업데이트 때 잘못된 데이터가 들어와서 기계가 먹통된 경우는 수도없이 찾아 볼 수있습니다.
- 꼬진3
- 2013/03/31 PM 11:28
당연하죠~~~
- 마왕성주인
- 2013/03/31 PM 11:30
데스크탑 그래픽카드에도 있습니다.
지포스590 출시당시에 드라이버 잘못만들어서 태워먹었죠;
(엔비디아가 사과하고 다 교환처리 해줬음)
지포스590 출시당시에 드라이버 잘못만들어서 태워먹었죠;
(엔비디아가 사과하고 다 교환처리 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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