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것들] 지옥 초반 보고 있는데..2021.11.21 PM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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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고차원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인데


꽤나 1차원적으로 연출을 하네요 연상호 감독...


아직 초반이라 그런건지 일단 더 지켜봐야겠네요



유아인은 참 특이한 배웁니다. 아무리 구어체를 가져다줘도 고어처럼 내뱉는 배우랄까..ㅋㅋ


연기는 참 잘하는데.. 나머지는 김현주랑 양익준이 연기 페이스 다 끌고 가네요


계시 받은 떡볶이 집 아주머니 역할하신 김신록 배우님. 진짜 존경합니다 <방법> 때부터 연기력 진짜...



형사 반장님 연기만 유일하게거슬리네요



페이스가 느려서 그렇지 이야기 자체는 궁금해서 흡입력 있네요

댓글 : 15 개
저는 BJ나올때 발음도 정확히 모르겠고 화면도 너무 현란해서 나올떄마다 인상쓰면서봤네요.. 정말 보기싫었어요 그때만큼은
BJ 때문에 자막 켜놓고 봤네요
오글거린다는 말 싫어하는데 그 때만큼은 정말..
이게 요즘은 자막켜고 봐야 더 몰입이 되던.... ㄷㄷ
초반에는 뭐이리 오버하나 했는데, 드라마가 빌드업하면서 이해는 가더라고요. 나중에 후반부에 가면 저런 캐릭터구나하는 느낌이 나죠.

다만 1부 초반을 끌고 가는 진경훈 형사는 연기 부분은 깔 수는 없지만, 이상하게 캐릭터와 핀트가 안 맞는 모양새라,(원작웹툰을 먼저본영향일수도있습니다.) 좀 불안하더라고요.
스트리머가 미스연출
곡성 신부
곡성 신부였군요 누군가했네요
제가 생각하는 지옥에서 캐릭터 젤 못살린게. 양익준 형사 역입니다.

캐릭터성이 너무 약해요. 저사람이 왜 저 역활인지 모를정도로. 화수를 더해갈 수록 점점 심해집니다
그런가요? 양익준 오랜만에 봐서 기대중인데, 캐릭터엔 기대를 낮춰야겠군요 ㅠ
반장 역할 아저씨 연기 확실히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톤에 높낮이가 없고 핀 하나 잡으면 테이크 내내 그게 계속 유지되어서 갑자기 급발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ㅠ
좀 더 깊이있게 비판했음 더 좋았을 것을... 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치거나 사건이 펼쳐져있는데 폰으로 사진만 찍는 사람들, 부자인지 권력잔진 모르겠지만 마스크를 쓰고 구경하는 기득권들
여기에 뭔가 스토리 텔링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단순하게 비판하는 장면을 넣은게 아닌가 싶었어요.
유아인과 떡볶이 아줌마 연기 진짜 최고!
1,2화가 좀 루즈한 면이 강함. 빌드업을 위함이라지만, 이걸 못견디는 사람은 그냥 망한 드라마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듯 해요.

그나저나 전체적으로 연기로는 깔 수 없는 드라마인데, 핀트가 좀 어긋나는 캐릭터가 종종 보입니다.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단점을 눌러두고 볼만하게 만들어서 주변인들에게 추천은 해주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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