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저녁이 있는 삶2012.11.27 PM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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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에 짐을 싸면서 퇴근 준비를 하는 나에겐 참 가슴벅찬 구호다.

그래서 손학규에게 관심이 쏠렸고, 그 사람이 경선에서 패배했을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그 슬로건을 문재인에게 준다고 한다.

'저녁이 있는 삶'

학원에서 고생하는 아이들도

회사에서 고생하는 직장인들도

저녁을 일터와 현장에서 소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언젠가 이 모두의 삶에 저녁이 있기를

댓글 : 6 개
....................ㅠ
서민의 가슴을 파고드는 한마디군요. 맞아요. 사생활과 저녁의 여유와 주말의 자유가 있는 삶이 너무 오래전 일인듯 합니다..
사람을 성공증후군에 걸리게 하는 이 사회가 피곤하고 지치게 만들지만, 언젠가는 여유가 찾아 오겠죠.
그날을 위해 먼저 투표를..!
대기업 회장님들은 펄쩍 뛰겠지만요....
일과 돈, 지식만이 삶의 가치의 기준은 아니지요ㅠㅠ. 공감합니다.
여가 속에서 여러 가치를 찾아갈 수 있는 인간적인 삶을 살수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녁을 되찾아오자!!
사장 : 노동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집에 일찍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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