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마맘마] 진짜 조촐한 저녁식사2014.01.08 PM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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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집에서 밥을 해 먹네요.

한두달 손떼고 있은듯...힐링이 필요해서 식사를 차려봤습니다.

오랜만에 밥을 하려니 재료도 하나없고

간단하게 밑반찬이랑 일본식계란말이 장조림 미역국 이렇게 차려서 먹었지만

그래도 이걸 먹으니 기운이 나네요.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파라
댓글 : 22 개
오...괜찮은 식단이네요!
정말요? 괜찮나요? 헤헤 ^-^
계란말이가 참 맛있어보이네요?어떻게 만드는거에요?
오늘은 대충 그냥 설탕 소금 물 넣고 만들었는데요. 제대로 하려면 계란 4개에 가츠오부시다싯물 2스푼넣구 설탕이랑 소금 4:1비율로 넣고요 부드럽게 할려면 알끈을 제거해야하기때문에 체에 바쳐서 한번걸러내고 만들면 보들보들한 일본식 계란말이가 됩니다. 구울때도 조금씩 조금씩 부어가면서 만들면 더욱 부드러워지죠. 불은 최대한 낮추시구요
굽는게 어려워 보이네요;;;ㄷㄷ 나중에 맘잡고 연습해봐야겠어요.
  • DT
  • 2014/01/08 PM 10:00
케찹뿌려야죠 ㅋ
일식이라 달달구리한 맛을 즐기기위해서 안 뿌렸어요. 달달한거 좋아해서요
장조림과 게란말이가 있는순간 조촐이아니라구요 ..
장조림은 엄마가 주신거 그냥 퍼무퍼묵한거고 계란말이는 ;; 하아 그런건가...
그래도 매번 마이피에 올라오는 조촐한 저녁식사보단 더 조촐한듯해서 ㅋㅋ
  • 2014/01/08 PM 10:03
계란말이 맛있어 보여요 ㅎㅎ
오늘은 급하게 만들어서 모양도 엉망인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채소가 부족해!!!
혼자 살면 그렇게 되요 .. 흙 과일 맛 본지가 언제지
이런 식단 좋아함 크크 전 항상 된장찌개->순두부찌개->김치찌개->김치콩나물국->청국장->미역국->된장찌개 이렇게 로테이션이 돌아가지만 뭔가 다른걸 해보고 싶은데 생각이 안남 ㅠ
좋은 식단이네요.. 따라해봐야겠다 ㅋ저는 평소식단이 치킨->피자->햄버거->라면->돈까스 이런 로테이션이라
저런! 집밥을 해먹어욥!^0^
아 요즘 제가 바라는 단촐한 식단이네요.. 요즘 맨날 기름기만 잔뜩인 음식을 먹었더니 그립군요..
저도 요즘 맨날 사먹기만 하다보니.. 한번해봤네요 ^^;
조촐하지 않은데요 ? 흥 ........나보다 잘먹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토닥토닥 힘내요
조촐한 한끼라고 하지만 너무 열량이 적은 느낌이네요~

대충 500 kcal 정도로 보이는데~
그런가요? 저 여자치곤 많이 먹는편인데
늙어서 많이 먹으니 남는게 살밖에 없지만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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