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 레시피] 젓갈 피자 (feat.오징어 젓 & 칵테일 새우)2020.07.29 P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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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자집을 하는 피자빌런입니다.

 

 

오늘은 정말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식재료로 

피자를 만들까 합니다!!

 

전 육고기를 많이 안 좋아합니다.

바다 고기 좋아합니다!!

 

그중에 젓갈을 엄청 좋아 합니다.

젓갈류는 안 가리고 다 먹는거 같습니다.

 

 

 

명란젓으로 할까 하다가

명란 마요는...

이건 뭔가 치트키를 쓰는거 같아서 오징어 젓으로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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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냉장고에 있는 오징어 젓을 들고 왔습니다.

 

집에 일년중에 며칠을빼고 젓갈이 항상 있는거 같아요

밥 맛없을때, 반찬 없을때 이만한 반찬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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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냉장고에 가득있은 칵테일 새우를 먹기 편하게 다져습니다.

새우는 그냥 이 피자에서 거들기만 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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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림소스를 이용할려 합니다.

 

분명히 오징어 젓이 짠맛을 뿜어 낼껄 알기에,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좀 느끼한 소스를 써볼까 합니다.

 

상표에 프차 이름이 있어 뒤집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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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펴놓은 도우에 소스를 골고루 펴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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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프차 야채 토핑을 하고 햄까지 넣어 준비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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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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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을 위해 피망과 다진 새우를 도우 전체에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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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젓을 그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한번도 도전해 보지 못한 식재료라 양 조절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비주얼도 좋아 보이지 않에요~

 

다 필요 없고 맛만 좋아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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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끝난 피자를 오븐기 넣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오븐기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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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도 나름 잘 익은거 같습니다.

 

비주얼,,,,

또 누군가들에게 욕먹을 비주얼인거 같은데...

불안해 집니다.

제 글을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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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설정 사진을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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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욕을 먹을 지언정 설정 샷을 더 찍어 봅니다.

(어짜피 사람들은 그림만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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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단의 해체 되었습니다.

가끔 오는 대행 기사들이나 줄려고 몇조각 챙겨 놓고

이모님하고 둘이 먹어봅니다.

 

 

 

 

아~~~

 

 

짜~~~~~

 

우선 오징어젓 짜네요,,,

오징어 젓도 다져서 조금씩 뿌렸어야 했나봅니다.

이런식으로 경험치 먹어 가는겁니다.

 

 

하지만 

맛은 너무 좋네요~

전 짠 음식을 너무 사랑해서 이모님이 짜다고 고르는 오징어 젓 토핑 다 제 조각을 옮겼습니다.

 

 

두조각 먹었습니다.

보통 한조각인데 이거 두조각 먹었습니다.

 

소스를 자극적인 소스를 안쓴게 천만다행입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댓글 : 22 개
음갤에서 뵙다가 여기서 뵙네요!
라면에 오징어젓 넣어 먹곤 하는데 피자는 정말 새롭네욧!
유튭 승우아빠 보라채널 같아서 넘나 좋아요 의도가 아니라면 죄송
음갤에서 절 보셨군요!!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ㅎㅎ
좋은 하루 되십시요!!
라면에 오징어젓~ 배우신 분이군요 저도 그거 좋아합니다.
맛있겠네요..
많이 짰어요 ㅎㅎㅎ
오징어젓갈 유통기한이 지난거 아닌가요?ㅎ
2월달에 쓴글 옮겨 온가라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짰겠네요.
그래도 맛있을 듯...ㅋ 합니다.
비오네요!!
비 조심하세요~~

항상 주신 응원은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젓갈류를 좋아해서 맛있어 보이네요.
앤초비도 젓갈이나 마찬가지라서 괜찮을 거 같습니다~!
최대한 한국 식재료를 사용할려고 해요.

혹시 맛이 괜찮아서 많은분들에게 대접을 하는 기회가 오면
구하기 쉬운 재료, 가격이 낮은 재료를 우선 순위로 하고 있어요!!
서양에서도 젖갈같은 종류의 엔초비나 사데인넣고 피자를 먹지요. 양조절만 괜찮다면 괜찮을거같습니다!
음식에서 양조절이 제일 힘들고 어려운 작업 같습니다.

입맛이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ㅎㅎㅎ
어려워요 음식!! ㅋㅋㅋㅋ
물에 씻고, 다져서 도우에 섞어 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더 좋을수도 있을듯한데
그러면 생 오징어를 썰어 넣는거랑 비슷한 느낌이 들꺼 같았어요 ㅎㅎㅎ
맛있을듯 ㅋㅋㅋ 외국인들도 좋아할 것 같은데... 이태리에서도 실제로 엔초비+ 피자 비앙카(흰피자) 팔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도 한국 사람 입맛엔 짭니다
한국 사람 입맛에 짜면
저 피자도 먹힐듯 한데요???ㅋㅋㅋㅋㅋ
음갤에서 여기서 옮기셨군요 항상 좋아요 누르면서 잘보고있습니다
주신 관심 정말 고맙습니다 ㅎㅎㅎ

숨어 들어왔어요 마이피로 ㅋㅋㅋㅋㅋ
오징어젓이 질기지 않게 잘만 익어준다면 정말 맛있을거 같네요.
이런 퓨전스타일 피자 너무 좋습니다 ㅋ
한국 재료
한국 음식
한국 피자로 불리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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