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TV 드라마도 결혼에 안좋은 영향 미친듯...2019.12.30 PM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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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은 대부분 TV에서 시작해서 그게 점점 퍼지는거 같던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댓글 : 10 개
그게 물들인 건지 아니면 사회상이 이미 그런데 그걸 미디어가 반영해서 보여준건지 모르겠어요. 서로 영향 주면서 가속화 되는 것 같긴한데요...
드라마보단 가정환경이 중요하단 얘기가 있더라구요.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애들이 결혼에 대해 더 긍정적이라는군요.
  • A-z!
  • 2019/12/30 PM 01:04
아 무지 공감 되네요 ㄷㄷ
반대인 경우도 있어요.
가정이 무너진 사람들은 하루 빨리 안정되고 싶어서 결혼해서 애 낳으려고 한다기도
결국 할 사람은 하는거죠.
돈 안 벌어도 많이 벌어도...잘나도 못나도...

그냥 제일 와닿는 말이 그거였네요.
결혼은 할 마음이 있을때, 옆에 좋은 사람이 있을때 하는거다.

결국 옆에 좋은 사람이 아무리 넘쳐봐야 결혼할 맘이 없으면 뭐...그런거죠.
사람들이 묻죠~ 옆에 좋은 사람이 없나?? 아니 결혼할 마음이 없는데(애초에 사귀고픈 마음이);;;
반대입니다, 드라마는 가장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야 시청률이 나오니까요. 지금 세대의 주 시청자들이 그걸 바라니까 만들어지는겁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스토리가 남자는 하렘엔딩 여자는 신데렐라 엔딩이라 이 두 내용은 세대가 지나도 항상 만들어지는 스토리죠
지대한 영향을 끼쳤죠.
씨월드라는 혐오스러운 단어와 시댁에 대한 나쁜 이미지,
맨날 남주는 돈많은 꽃미남으로 나오고 맨날 재벌이야기만
다루고.. 이런 걸 365일 내내 보여주니까 이상해지죠.
역사와 전통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데렐라 콤플렉스 아니겠습니까
제가 봤을때 제일 문제는 본인은 별 생각없다가도 부모나 친구가 그런 상황을 부추긴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평가하며 내가 이런남자 만나려고 살아왔나 결혼은 역시 아니지 하고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첫번째 원인이라고 봅니다
  • GGSS
  • 2019/12/30 PM 02:03
눈들이 너무 높아지고 자기주변 사람을 하찮게 보는 풍조를 만들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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