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이런 큰 사태가 벌어지고 슬슬 정리가 되가는 이쯤이 되면 생각나는 격언2016.07.23 PM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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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봤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
-선악을 넘어서 中 니체-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한번더 되돌아 볼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악을 제압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고 승리 한 다음에 거울 보면 기본에 있던 악의 자리를 차지한 또다른 악이 비춰지죠. 

댓글 : 10 개
여자, 여자작가=메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봤고
이 일에 발언하지 않는 작가도 메갈이다 혹은 비겁하다, 니 밥그릇만 챙기냐?라고 생각하는 이미 괴물이 된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이래선 메갈과 다를게 없는데...
니 밥그릇만 챙기냐는 조금은 뭔말인지 알수 있는 말이긴 합니다.
다만 이게 절대선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관망과 침묵을 선택한 다른 작가들이 꼭 나쁘다고만 할순 없을꺼 같네요.
어차피 주도권은 소비자가 쥐고 있어서 여기서 더 할것도 없어요
쫓아다니면서 말싸움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잘못하는거지 전체의 문제는 아닐테고.
불매 + 웹툰 규제에 대한 방관
이후에 이제는 집단 행동으로 표출될 사항은 더 이상 없죠.
소비자라는게 헤비컨텐츠를 소비하는 우리들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도 많아진게 웹툰판이니까요.
ㅇㅇ 이젬 좀 심해진 감은 있는 것같아요 정보게시판에 댓글도 그렇게 뜨는거 봐선 그래도 조금은 죽을듯
어떤분이 승리에 심취하지 말라란 말씀을 하시던데 맞는거 같아요.
동감입니다.
감사합니다.
해충은 밟아 죽여야 한다
저 새는 해로운 새다 -모택동-
덕분에 얼마나 많은 새가 멸종위기에 쳐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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