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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무현 입니다. 후기 2017.06.02 PM 03:01
스포할 내용도 없음.
솔찍히 그냥 내용이 아무것도 없다. 감성팔이의 초 결정판.
시종일관 음악이며 편집이며 노빠 관객의 감성을 자극해 눈물을 뽑아 내겠다라는 각오로 만들어짐
문제는 퀄리티가 유투브 영상들 편집해서 만들어 놓은 것들 중에서도 하급 수준.
솔찍히 노무현이 좋아서 노무현을 추억하려고 노무현을 존경해서 이영화를 볼꺼라면
본샘 치고 노무현 재단에 만원 기부해라. 라고 하고 싶네요.
철인 사천왕과 원더풀 데이즈를 극장에서 보고 나서 돈 아까웠던것보다 2배 정도 돈과 시간이 아까웠음.
심지어 노사모 아줌마들이 주위에서 질질짬.. 심각할정도로...
관람을 고려해보시는 분들은 정말 반려하시길...
PS 댓글 조금 보고 추가 합니다.
제 정치적 포지션은 매우 친노입니다.
친노라고 해도 돈주고 엔터테인머트를 즐기러 간 관객의 입장에서 노무현의 업적과 별개로 해당 컨텐츠는 매우 맘에 안들었습니다.
어지간한 엔터테인먼트를 보면서 돈이 아깝다고 하는 편이 잘 아닌데 이번엔 너무 심했네요.
인터넷 영상 총집본 수준에 불고 했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영상이 있다거나 한것도 별로 없었고)
다큐였다면 인간 노무현의 대한 심층 분석이나 혹은 정치사회적으로 새로운 각도의 재조명이 있다거나 하지도 않았으며
음악은 어찌나 진부한지 모든 음향적 장치가 감성을 자극하고 (국뽕이나 노뽕 맞게 하는 고양감 강화 곡이나 감성 자극 곡)있고
솔찍히 말해서 다큐적 엔터테인먼트를 기대로 하고 간 저에게는 기대 이하 아니 수준 미달의 작품이였습니다.
또한 주변 관람 태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사모인것과 별개로 극장에서 소리 없이 우는것과 소리 내서 우는것 어느쪽이 옳다고 보시나요?
주변 관람인에게 영향이 가지 않도록 소리 없이 우는것이 좋겠지요.
정말 감정이 복받쳐서 꺼이 꺼이 울어야 된다면 자리를 조용히 뜨는것이 주위 관람객을 위한 예의 아닌가요?
이 영화에 쓰는 돈이 아까워서 차라리 노무현 재단에 1만원 기부하라는 도 그래서 하는겁니다. 엔터적 가치도 없고 노무현 정신의 구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보는거라면 차라리 직접적으로 노무현 재단에 만원 기부하라는거죠.
그게 돈을 더 가치있게 쓰는거고 노무현정신을 이어 가는데 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꺼라는겁니다.
- 파라시아
- 2017/06/02 PM 03:06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41
- 전설의 도넛팔
- 2017/06/02 PM 03:08
- 전설의 도넛팔
- 2017/06/02 PM 03:10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19
갠적으로 아주 노무현이 뿌린 씨앗덕분에 한국 정치가 시민 의식의 발현이 빨라 졌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다큐적인 측면이던 영화적인 측면이던 너무 새로운것도 없고 제공되는 어떤 통일된 메시지도 없고 심각할 정도로 눈물빼기 만 하는 영화네요.
- 미누아노
- 2017/06/02 PM 03:10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20
- blue59
- 2017/06/02 PM 03:11
- 알엔비리듬
- 2017/06/02 PM 03:14
다큐영화에 헐리우드 퀄을 기대하시는듯?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23
다큐는 새로운 시각이나 재조명이 이루어 지거나 쩌는 과거 조사를 통한 생생함을 전달하는게 그 묘미인데
솔까 모든 영상이 그냥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영상 짜집기 수준에 불과해요.
영화로도 다큐로도 완성도가 극히 떨어짐.
노무현이 궁금하다면 유투브로 2시간 동안 다른 영상 검색해 보는게 돈아끼고 좋다고 느낄듯.
심지어 인터뷰 내용 도 딱히 새로울것이 없어요. 유명하신 분들의 경우는 다른 인터뷰에서 했던 내용이 반복된는 것도 꽤 있구요.
- Sin_Realx
- 2017/06/02 PM 03:14
- 나가레료마
- 2017/06/02 PM 03:16
- 진 우주닌자
- 2017/06/02 PM 03:16
- deaji
- 2017/06/02 PM 03:21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41
이정도 반향이 있을꺼라고 생각 못함.
- DKNYi
- 2017/06/02 PM 03:21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23
- 쵸육즙
- 2017/06/02 PM 03:27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51
것도 주변 뒤 좌우 모든 방향에서요..
관람에 매우 불편했어요.
- 쵸육즙
- 2017/06/02 PM 03:56
- 파라시아
- 2017/06/02 PM 03:21
노모현 관련되면 무조건 찬양해야하나??
사람에 따라서 재미없게 봤을수도있지 보러갈 생각들도 없으면서
보러가고싶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상실.
노무현 빌미로 영화 대충 처만들고 돈받으려고하면 사기 아닌가??
그걸 꼬집었다고 이상한사람 취급하다니 ㅋㅋㅋ 어이없네요.
- 쵸육즙
- 2017/06/02 PM 03:29
- H.B
- 2017/06/02 PM 04:00
- 호로
- 2017/06/02 PM 03:21
이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 애초에 발표 자체가 존재하는 생전 활동 영상 총 편집본입니다.
무슨 영화 줄거리 이런걸 기대하고 가면 당연히 나올 반응인데 적어도 발표 내용이나 트레일러라도 보시고 갔다면 이런글 안쓰셨을텐데...
- 파라시아
- 2017/06/02 PM 03:23
의인의 영화이니 100이면 100다 감동하고 질질짜야된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24
생전 활동 영상 총 편집본일거였음 극장에 돈받고 보게끔 걸면 안됐죠.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면 차라리 노무현 기념사업회 같은데서 출자 받고 크라우드 펀딩을 했어야지.
엔터테인먼트인 영화로 만들어서 개봉해 놓구선 그걸 기대하면 안된다는건 무슨 발로?
- 호로
- 2017/06/02 PM 03:39
아 이런작품이네 실망이다 식으로 적으면 어째해야하는건가요...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45
말씀드렸다싶이 다큐의 기능중에 기록이라는 기능이 없나요?
기록의 총집본이다라는 기능에 충실하려고 했으면 좀더 미공개 영상이 훨씬더 많고 유세장면중에서도 비공개 장면이 훨 많았어야 했다고 봐요.
오로지 눈물빼기 위해서 모든 장면을 할애하는데 어디서 실망을 안해야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 클리푸니
- 2017/06/02 PM 03:22
- 천국보다낯선
- 2017/06/02 PM 03:23
03년 대통령이 되신 분이니 민주당 경선은 02년입니다 02년이면 아직 맛폰도 없고 사람들 최신 기기라고 해봐야 아이팟인 시대 입니다 화질이야 당연 좋지 않죠
그리고 노무현전대통령님 경선장에서 연설하는거 극장에서 보고있다는게 신기해서 전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께서 직접 스크린에 등장 하는 모습은 굉장히 진귀한 구경거리라고생각합니다 물론 녹화할때는 아니었겠지만
그런 진귀한 구경하고 오셨다고 자부하시면 될듯합니다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25
- _데스킬러 _
- 2017/06/02 PM 03:26
- 수조
- 2017/06/02 PM 03:44
- _데스킬러 _
- 2017/06/02 PM 03:57
- 수조
- 2017/06/02 PM 04:18
- _데스킬러 _
- 2017/06/02 PM 04:20
노빠 용어 써서요? 이 사람 무서운 사람일세
- bokak2010
- 2017/06/02 PM 03:31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39
투표 하세요 하면 명령인가요?
국문법에 청유형이라는 게 존재 합니다. "보지마세요"는 청유형의 문장입니다.
- bokak2010
- 2017/06/02 PM 03:57
- Lifeisbeaten
- 2017/06/02 PM 04:00
보세요.
"보세+높임형 어미 요"
명령형이였다면
보지말게
보지마라
보지마오
보지마시오
였겠죠.
- bokak2010
- 2017/06/02 PM 04:05
- Lifeisbeaten
- 2017/06/02 PM 04:07
아주 극존칭인데.
여하튼 저는 보라 마라 한적은 없네요.
잘못된 지적에 대해서 사과 받고 싶네요.
- Louis Cyphte
- 2017/06/02 PM 03:31
- 버섯먹는마리오
- 2017/06/02 PM 03:34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38
- 근근웹4
- 2017/06/02 PM 03:40
- For.Man
- 2017/06/02 PM 03:48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50
머랄까 분해서 울었던 기억이네요.
- 나가레료마
- 2017/06/02 PM 03:59
- 낭궁민
- 2017/06/02 PM 03:50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53
- 쵸육즙
- 2017/06/02 PM 03:51
우선 글이란건 본인 혼자만 보는 비공개입장위치에서 적은 글이라면 어떻게 적든 무방하다고 봄
그러나 공개적으로 보여지는 게시판에서 자기의 생각이나 자유인양 막 나열해서 적은 것 보면 다른 사람들의 성향이나 여러 사람이 느끼는 관점에 대한 예의 따위는 눈꼽만큼도 없는 식의 글만 나열하곤 왜 자기의사도 못펼치냐는 식으로 반론하는 데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함
우는 것이 예의상 별로 였으면 처음부터 본인부터 예의있게 좀 다른사람 피해가 잇을 정도로 우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불편했다 정도로 그치는 게 맞지 않나? 공격받다보니 이제와서 예의어쩌고 하면 자리를 피한다고 이야기하는 자체가 옹졸하기도 하고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56
에서 알수 있는 사실
아줌마들 이란 표현을 통해서 다수임.
질질짬. 우는 행위의 거부감 표현
심각할 정도로 단어의 본래 뜻은 물론 도치법을 사용해서 심각하게 울었음을 강조함.
더이상 글을 통해서 해당 표현을 더 강조 할수 있죠?
극장에서 애가 빽빽 울어대면 데리고 나가는게 일반적인 예의 아닌가요?
스스로 주체할수 없는 소음이 발생하면 나가는게 보통 아닌가요?
솔찍히 엔터적/다큐적 가치가 1g도 없는 작품 보는데 돈쓰느니 그냥 기부를 하는게 더 나은거 아닌가요?
머가 문제죠?
- 쵸육즙
- 2017/06/02 PM 04:03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온라인에서 남기신 글을 봤을땐 라이프님이나 극장에서 울어서
예의 없다는 분들이나 그냥 같아보여서 적은 겁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하고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Lifeisbeaten
- 2017/06/02 PM 04:20
하지만 좀더 사과가 진정성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사과 하면서 사족 붙여서 진정성 떨어뜨리는 분들이랑 다를 게 없어 보여서 적네요.
- 김분가
- 2017/06/02 PM 03:55
- Lifeisbeaten
- 2017/06/02 PM 03:59
- 조디 홈즈
- 2017/06/02 PM 03:59
- Lifeisbeaten
- 2017/06/02 PM 04:01
- Thmlues
- 2017/06/02 PM 04:06
게다가 좋지 않은 마지막으로 다들 회고할때마다 아파하는 사람을 소재로 다큐를 만든건데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러 가셨다고 하시기엔 좀...
의견은 존중해드리겠습니다. 취향차이니까요
- Lifeisbeaten
- 2017/06/02 PM 04:17
사람을 무슨 공감고자 프레임에 밀어 넣으시는데 이건 마치 "이영화를 보고 공감 못하는 니가 이상한거야"라고 말하는거처럼 느껴지네요.
노무현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싶고 8주기 기념 영화이니 만큼 더 많은것을 볼수 있겠거니 하고 갔지만
새로운것은 별로 없고 모든 장치는 눈물빼기에 집중되어 있고 다큐의 퀄리티 미달이였습니다.
고 노무현을 좋아 하지만 이영화는 아니다 인거고 그럴 바엔 차라리 기부하는게 돈이 아깝지 않겟네요
심지어 주변 관람객에 의해서 관람 환경도 대단히 안좋았구요.
- Thmlues
- 2017/06/02 PM 04:35
표현이 과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좋았다고 평가한 사람들이 보기엔 공격적이지 않나 싶네요
- Lifeisbeaten
- 2017/06/02 PM 04:51
다만 그게 좋았다고 평한 사람들에 대한 공격으로 느껴질수 있다는 점 까지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이게 영화를 향한 적대감인지 노무현 지지자를 향한 적대감인지 혹은 그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을 향한 적대감인지 정도는 구분이 안갈정도의 글인가
하고
냉정하게 제글을 다시 읽어 보니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 대한 공격 보다는
노무현 지지자들의 대한 공격인지 영화에 대한 공격인지가 불분명하게 느껴질 만한 요소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Thmlues님은 물론 다른 불편하셨을 노무현 지지자 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 푸르딩뎅
- 2017/06/02 PM 04:06
재미없으면 돈아깝다는생각이 듦
- 西野七瀬
- 2017/06/02 PM 04:23
그리고 예고편만 봐도 이런 영화였고 전작은 아니지만 비슷한 성향인 무현 , 두 도시 이야기만 봐도 알수 있을텐데.. 왜 굳이 보러가신건지.
- Lifeisbeaten
- 2017/06/02 PM 04:29
관람자의 입장 관람의 동기 측면에서 보자면 대부분이
추모/존경/정신의 승계 정도의 이유가 동기가 되어서 보는걸텐데 그 동기를 이루는 방법으로는 차라리 기부가 나은거 같다 라는거죠.
솔찍히 완성도가 너무 구렸어요. 같은 영상들 가지고도 편집만 다르게 했어도 다르게 만들수 있는 방법들이 보이는데
너무 뻔할 정도로 눈물 빼기에만 집중해서....
8주기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고 문대통령도 되고 인터뷰도 많이들 했다고 하니 머좀 다를 줄 알았던 거죠.
- 시드J화렌
- 2017/06/02 PM 04:42
코미디 영화볼때 웃음소리나듯이 별로 전 개의치 않고 잘 봤네요 ㅎ
다큐영화라 사람들 많이 안볼줄알았는데 80만 넘을 줄이야;;;
좀더 많은 분들이 영화관에서 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Lifeisbeaten
- 2017/06/02 PM 04:55
주변에 분들이 후/좌/우로 계셔서 관람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심각" 하게요.
그정도는 개의치 않으시다니 부럽네요.
- 시드J화렌
- 2017/06/02 PM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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