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주저리] 요즈음 책읽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빠르네요.2019.12.26 PM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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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읽는 속도 보다 사는 속도가 빠르네요.

우주가 궁금해서 산 <코스모스>

니체를 좀 쉽게 설명했다고 해서 산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저번에 제 마이피에 심리학에 관해 질문해서 답변해주신 분들중에 맘에 들었던 책 <프레임>

아는 형이 추천한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당장 읽지는 않아도 언젠가는 읽겠죠.

 

 

댓글 : 11 개
코스모스..저번에 처음읽는 바다세계사, 미치게 친절한 철학이랑 같이 놓고 고민하다 결국 미치게 친절한 철학을 집었었는데 내년엔 사서 읽을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흥미로운 책들은 많지만 읽을 시간과 의지는 점점 줄어갑니다..
그래도 책을 샀다는 행동에 저랑 같이 용기를 낸거네요 ㅋㅋ
유투브,음악,게임같은 유혹을 잠시 피해서 펼쳐야 하는데..
네 저도 경험상 안읽게 되는데..그래도 뭐 가까이에 책이 있어야 무심코라도 집어서 읽게되는 기회가 생기네요 ㅠㅠ
원래 책이 ㅋㅋ 산것 중에 읽는거죠 ㅋㅋㅋ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라서 가까운 도서관도 정말 산위에 있어서 불편하고 그나마 있었던 조금 큰 서점도 폐점하니 씁쓸하네요. 책을 좀 집어보고 살펴보고 사고 싶은데 그냥 블라인드로 알라딘에서 사네요 ㅋㅋ
이제 이북서점도 강력제재를 받는시점이라 드뎌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한데. ㅎㅎ 그래도 책이 더 빠를것 같네요 ㅠㅜ
도서정가제 시행전에는 책을 많이 사고 그래도 비교적 지금보다 더 읽었는데 참..
이북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며 본 책 중 좋았던 것을 사는 방법은 어떨까 싶네요
요즘 하나 사볼까 고민중이네요.
  • 0.00
  • 2019/12/26 PM 08:50
책 읽을 때 어떤 자세로 보시나요?
편안한 자세로 책 보고 싶은데 저에게 맞는 자세를 못 찾겠네요.
저도 요즘 한 자세로 오래 앉기에 허리 아파서 고민하다가 예전 게스트하우스 이용시 사용했던 쇼파 주문할까
고민중이네요 이게 이름을 모르고 형태만 생각나서 구글링하다가 찾았네요 폴리몰리 쇼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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