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주저리] 좋아하는 사람이 한 번쯤 저를 기억해주니 참 기분이 좋네요.2019.12.28 AM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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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중에 만난 시인형이 있습니다. 그 형을 통해서 시를 알게 되고 여러 작가의 시집을 사서 읽으면서

 

손택수시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시인형과 손택수시인을 3년전에 만나서 같이 밥먹고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는데

 

오늘 시인형과 통화를하니 손택수 시인이 제게 안부를 물었다고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시인이 한 번쯤 저를 기억해주고 안부를 물으니 기분이 참 좋네요.

댓글 : 2 개
그 시인 분께 좋은 인상으로 남으셨었나보네요.
같이 밥먹으면 나눴던 대화가 참 재밌었는데 손택수시인도 그랬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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