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NWZ-S750] 소니.mp_3 NWZ-S750 Review 사용기 #01 _ 개봉기 및 외관2010.11.21 PM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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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MP3 NWZ-S750 Review 사용기 #01 _ 개봉기 및 외관



소니의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중학교 시절 워크맨 카세트 테입 플레이어를 들고다니면서 부터일 것이다.
벌써 20년 가까이 시간이 흘러버려
소니사는 이제 더이상 카세트 테입 플레이어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까지 했다.
뭐... 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발매되고
시간이 흘러 더이상 카세트 테입의 발매도 예전 같지 않으니 당연한 일이겠다.




이번에 본인이 리뷰하게 될 제품은
소니의 NWZ-S750 이다.

처음은 언제나 그렇듯 가볍게 개봉기와 외관에 대해 알아보자.




언제나 새 제품을 개봉하는 일은 가슴이 설래이는 일이다.


위와 같은 작은 패키지로 되어있다.
본인이 선택한 색상은 Light Pink ... 남자가 왠 핑크?
아내와 같이 사용하기 위해 아내의 취향에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하지만 매탈 느낌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Pink라고 하더라도
남자가 들고다니기에 무난한 것 같다.





패키지의 여기 저기를 뜯어보았다.
P3 본체가 보이고
본체 아래로 번들 이어폰이 자리잡고 있다.
오른쪽 측면에는 소니코리아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있으며,
뒷면에는 시스템 요구사항 등이 영어로 적혀있다.





떨리는 기분으로 패키지를 개봉했다.
플라스틱 거치대의 양쪽을 사과 쪼개듯 누르면 S750이 나온다.


그럼 본격적으로 내용물을 살펴보자.



생각보다 구성품이 많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다지 많이 피요하지 않은 구성품이 포함 되어서 많아보이는 건 아닌가 생각한다.






한국어를 포함하여 다국어로 되어있는 사용 설명서와
항공기 기내용 플러그 어댑터가 보인다.
비행기를 종종 타는 사람이라면 아주 반가운 아이템이겠지만... 본인은 아니다.
오디오 입력 케이블과 USB 케이블도 있으며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정말 필요없는
연결장치가 있다...
크래들 등에 연결할 때 사용한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크래들 발매 계획이 없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을 듯 하다.


그럼 S750의 본체를 뜯어보자.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주 얇고 세련되었다.
풀 알루미늄 바디로 가볍고 좋은 느낌이다.
전면 하단에는 미키마우스 모양의 버튼이 있다...
이제 슬슬 소니도 미키마우스 패턴에서 벗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조작하기 쉬운 버튼 배열이다.





본체 뒷면에는 시리얼 넘버 및 인증 번호 등이 적혀있다.
본체의 왼쪽 옆은 아무것도 없다.
오른쪽 옆은 볼륨 조절 버튼 (+,-) 과 홀드 버튼이 있다.
-개인적으로 홀드 버튼의 위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풀 알루미늄 바디를 체택했음에도
딱 두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다름아닌 스트랩을 끼우는 고리 부분과
USB 케이블이 삽입되는 포트 부분이다.


이런 곳에서 소니의 세심함을 알아볼 수 있다.
스트랩을 끼우는 고리와 USB포트까지 알루미늄 제질로 되어있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부분은 알루미늄 도색이 벗겨져 그 부분만 보기 싫게 될 것이다.

이런 세심함이 소니의 제품에서는 곳곳에서 묻어난다.





간단하게 크기를 비교해보았다.
흔히 사용하는 모나미 볼펜보다 작고 두께도 모나미 볼펜보다 얇다.



간단하게 부팅을 해보았다.
깔끔한 UI가 마음에 든다.


그럼 이어폰을 뜯어보기로 하자.



이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 전용 이어폰으로 이어폰 뒷쪽에 마이크가 달려있다.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다.

이어폰이 조금 초현대적인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도 많이했는데
착용했을 때는 전혀 그렇지 않고 괜찮은 디자인이었다.


언제나 높은 가격 때문에 소니 제품을 구매하기 꺼려했었는데
나름대로 적당한 가격에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너무 작지 않나? 싶을 정도로 슬림하고 작으며
충분히 가볍고 손에 쥐기 편하기 때문에
이동하는데 불편은 없겠다.

또한 플레이 버튼에 돌기가 나와있어
손끝에 닿는 느낌만으로 버튼을 조작할 수 있으며
잦은 마찰이 있는 곳은 플라스틱으로 마감 처리를 하여
도색이 벗겨지는 것을 방지한 것도 소니의 세심한 디자인에 박수를 보낸다.

국내 기업도 이런 세심한 배려 섞인 디자인에 신경써야할 때이지 않을까?

다음 리뷰에는 S750의 음질과 그를 위한 여러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특히 소니가 자랑하는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댓글 : 3 개
소니 미키마우스 디자인 지겹기도 하지만 노이즈캔슬링은 너무나 위대한,,,,
전 저 디자인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근데 돈이 없엌ㅋ 이미 엠피삼이세개나 있기도 하긔
소니껀 비싸서ㅠ 전 요거랑 비슷한(?)샘숭 Q2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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