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세월호 사고를 보면 한국식 민영화가 보이는듯.2014.04.26 AM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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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소방 민영화가 되었다.

불이나서 119에 신고를 함.

소방차가 왜애애앵 달려옴.

구조활동에 얼마를 줄걸지 협상 하면서 불구경을 함.

이웃사람들이 도와주러 오지만 못 돕게 함.

시간당 돈을 받기 때문에 불 다 꺼질때까지 기다림.

불이 다 꺼지자 한 두명씩 들어가서 천천히 작업을 시작함.

뉴스에서는 도저히 작업을 할수 없을 만큼 불이 거세었다. 최선을 다 했다 드립 침.

내가 봐도 조악하긴 한데 세월호 보면 틀릴거 같지도 않다는게 참...
댓글 : 13 개
다 팔아 먹고 결국 국가는 속빈 쭉정이 되겟죠
그냥 국민들끼리 알아서 돕고 사는게 더 좋은 나라가 될듯
  • 7쥐
  • 2014/04/26 AM 10:17
그런데 알아서 돕고 살것같진않음
그만큼 정부가 오히려 국민들 삶에 방해(?)가 된다는 소리였습니다
옆집 아저씨가 소화기 들고 달려왔더니

소방서 간부가 아저씨를 공무집행 방해로 고소하는 나라 될겁니다.
지금 정부자체가 민영화 됬다는 느낌
닉넴 맘에 드네요. 돈주고 사고싶음.
내가 빨갱이다 이 새끼들아!!!
헐 드리겠습니다
일본처럼 원전 터지면 생각만해도 싫군요..
다 민영화 하면 세금은 왜 걷는지 모르겠네
로마시대 마르쿠스 크라수스가 생각나네요. 불이 나면 소방관을 매수해서 불 못 끄게 막아놓고 집주인에게 '지금 집 팔래, 아니면 다 타고 없어진 후에 팔래'하고 흥정해서 집을 헐값에 사들인 후에 리모델링하고 비싸게 되팔아서 부를 축적했다던.
소방 비유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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