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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주관적인 Simlitamku]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새 과학이론 주장(펌)2015.03.27 PM 02:03
※로버트 란자 박사 소개?
대부분의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육체만을 생각하고 육체가 죽기 때문에 '인간은 죽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죽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끝이 아님을 알려주는 새로운 과학이론 하나가 소개됐다.?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ㆍAdvanced?CellTechnology)사의 최고 책임자이자 의학박사 겸 과학자인 로버트 란자 씨가 설명한 과학이론이다.?
그는 양자물리학과 다중 우주이론을 근거로 바이오센트리즘(biocentrismㆍ생물중심주의)이라는 이론을 소개했다. 이런 이론들에 따르면, 수많은 우주가 존재하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이 다른 우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죽음은 실질적인 측면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 우주들 중 한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상관없이 수많은 우주들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육체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았을 때 두뇌에 남아있는 20와트의 에너지는 '내가 누구지?'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 한다. 이 에너지는 사람이 사망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과학의 확실한 한 가지 원리에 따르면 에너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즉 만들어지지도 파괴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20와트의 에너지는 한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것일까.?
바이오센트리즘에 따르면 공간과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딱딱한 물질이 아니다. 허공에 손을 흔들었을 때 잡히는 게 없듯이 시간도 마찬가지라는 것. 사람이 지금 보거나 경험하는 모든 것이 정신 속에서 정보가 빙빙 도는 것과 다름없으며, 공간과 시간은 모든 것을 묶어놓는 단순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시간과 공간이 없는 곳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이 먼저 사망한 베소라는 친구를 향해 "나보다 조금 앞서 이 이상한 세계에서 떠났군"이라고 말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란자 박사는 "불멸이라는 것은 시간 속에서 끝이 없이 영원히 존재한다는 의미 보다는 시간 밖에서 함께 거주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과학뉴스 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에 실렸다.
PS: 재미있게 생각했고 이런 관점 참 좋아라합니다.
괜시리 인상깊었던 인터스텔라가 생각나네요ㅋ
5차원의 공간...우주~ 이렇게 멀리서 죽고사는관점을 생각해보면
묘한 소름과 뭉클함이 느껴지는 것 같은^^
댓글 : 22 개
- 글리젠 마이스터
- 2015/03/27 PM 02:18
그러면.....지금까지 죽은 수많은 생명들이 어디서 떠다니고 있다는건가요 ㄷㄷ
- 정직하게살자!
- 2015/03/27 PM 02:46
저 이론대로라면, 죽어서 시공간을 초월한 다른 세상으로 전달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에너지가 어떻게 다시 그 세계에서 실체화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그리고 그 에너지가 어떻게 다시 그 세계에서 실체화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 RG쥬악그나옴?
- 2015/03/27 PM 02:21
비슷한식으루다가 '타임머신'을 이미 다들 가지고 있다고 하는책이
[sf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란 책입니다.
대충이해는 가는데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기분도 들고 말이죠..
[sf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란 책입니다.
대충이해는 가는데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기분도 들고 말이죠..
- BEE, HONEY
- 2015/03/27 PM 02:22
재미있네요 이런 과학이론..
- 자연친화적같은맨
- 2015/03/27 PM 03:43
넵 흥미롭죠 ㅋ 가끔은 현실에서 동떨어져봅디다
- 연금술사알케
- 2015/03/27 PM 02:23
영혼의 무게 이야기 생각나네.
죽었을때 체중 살짝 줄어들어서 영혼의 무게가 있다 하더만
사실 죽으면서 몸에서 가스나 기체 빠져나간 거였던 ㅋㅋㅋ
죽었을때 체중 살짝 줄어들어서 영혼의 무게가 있다 하더만
사실 죽으면서 몸에서 가스나 기체 빠져나간 거였던 ㅋㅋㅋ
- 자연친화적같은맨
- 2015/03/27 PM 03:44
아 그얘기 저도 얼핏들었던 ㅎㅎ
- 바람넋
- 2015/03/27 PM 02:24
원문을 못봤지만, 요약된 내용만으로는 과학이론이라 하기엔 의아하군요.
"사람이 육체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았을 때 두뇌에 남아있는 20와트의 에너지는 '내가 누구지?'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 한다. 이 에너지는 사람이 사망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 대목의 근거는 어디 있는지도 궁굼하고요. '한다고 한다'로 통치기엔 너무 허황된 내용이라...
"사람이 육체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았을 때 두뇌에 남아있는 20와트의 에너지는 '내가 누구지?'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 한다. 이 에너지는 사람이 사망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 대목의 근거는 어디 있는지도 궁굼하고요. '한다고 한다'로 통치기엔 너무 허황된 내용이라...
- 우주공돌
- 2015/03/27 PM 02:24
흠. 시간은 (흐르는 게 아니라) 존재하고 있으니까 죽음의 시기가 온다 해도 존재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이런 말이군요.
근데 인간이 그 존재를 인식할 수 없으니 결국 죽음은 있는건데.
그리고 20와트의 에너지란 건 정말 쌩뚱맞은 얘기네요.
사람이 죽을 때 없어지는 몇 그램 얘기와 비슷한 것 같은데;;
근데 인간이 그 존재를 인식할 수 없으니 결국 죽음은 있는건데.
그리고 20와트의 에너지란 건 정말 쌩뚱맞은 얘기네요.
사람이 죽을 때 없어지는 몇 그램 얘기와 비슷한 것 같은데;;
- 다롱레종아버님
- 2015/03/27 PM 02:25
주류 물리학계에서 양자역학을 확대해석한 다중 우주이론은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때문에 여기에 로버트 란자씨가 말한 과학 '이론(theory)'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단순히 이런 생각을 하는 과학자도 있구나 라는 정도로만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너무 진지했다면 죄송 ㅠㅠ
- 자연친화적같은맨
- 2015/03/27 PM 03:45
뭐 글을 쓴건 기자가 한거니까요 ㅋ 생각꺼리를 줘서 생각해보는건 나쁘지 않은듯합니다.
물론 저역시 이런얘기도 있네 합지요~
물론 저역시 이런얘기도 있네 합지요~
- 안토니오화니
- 2015/03/27 PM 02:25
보통은 이런 이론은 인정을 안하죠
왜냐면 인정하게 되면 삶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사살할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왜냐면 인정하게 되면 삶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사살할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 우주공돌
- 2015/03/27 PM 02:27
아뇨; 과학은 증명되면 인정합니다.
이론 발표 초기에 혼란과 함께 인정을 안 하다가 차츰 인정하게 되는 경우는 있죠.
지동설이나 진화론 같은거..
이론 발표 초기에 혼란과 함께 인정을 안 하다가 차츰 인정하게 되는 경우는 있죠.
지동설이나 진화론 같은거..
- aksiz
- 2015/03/27 PM 02:32
ㄴ 문제는 이런 이론은 증명이나 반증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과학이라고 인정조차 안할거 같네요. 과학이라는 분야가 증명 가능하거나, 반증이 가능하거나 해야하는데, 사실 죽음에 관한 이론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죠.
뭐 나중에 과학이 발달해서 진짜 유령이나, 다른 세계와 연락이 가능해 진다면 다르겠지만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고, 어떤식의 기술이 있어야 증명이 가능한지조차 감이 안잡히니까요.
뭐 나중에 과학이 발달해서 진짜 유령이나, 다른 세계와 연락이 가능해 진다면 다르겠지만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고, 어떤식의 기술이 있어야 증명이 가능한지조차 감이 안잡히니까요.
- 다롱레종아버님
- 2015/03/27 PM 02:33
가설->이론->법칙의 순으로 인정되는 과학계에서는 공식으로 증명 그리고 재현되거나 반드시 눈으로 관찰되는 것만 인정이 됩니다. 그전까지는 단지 '추측'일 뿐이지요. 그래서 같은 맥락으로 '과학'과 '유사과학'은 완전히 다릅니다. 유사과학은 마치 과학적으로 보이지만 과학에서 정립된 이론을 빌려와서 비스므레하게 이야기 하지요. 우리는 가끔 논리적인 것 처럼 보이는 가설이나 유사과학에 혼동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손만잡고 쌀게
- 2015/03/27 PM 02:26
불교의 윤회론이라던지 예수가 살아났다 같은 종교논리도 이것과 같이하죠
물론 믿고 안맏고의 문제가 아니라 영 개소리 이러기엔 좀 이세상 만물이 인간이 완벽하게 이해돼는 수준이 아니라서요
물론 믿고 안맏고의 문제가 아니라 영 개소리 이러기엔 좀 이세상 만물이 인간이 완벽하게 이해돼는 수준이 아니라서요
- 장조림과 메추리알
- 2015/03/27 PM 02:29
극동감
- 몬스터.[
- 2015/03/27 PM 02:34
천국지옥 전생후생 평행이론초끈이론 이런것들이 전부 있다고 쳐도
결국 지금 스스로를 인식하고 생각하는 생각 기억은 우리가 아는 죽음에서 끝이나는거죠
죽음에 관한한 이론을 믿는다면 세상 모든 생명에 서로 이럴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스스로를 초미립자단위로 인식하지않는이상 우리는 그냥 인간이고 죽음과 함께 지금의 인식은 끝이라는거죠
결국 지금 스스로를 인식하고 생각하는 생각 기억은 우리가 아는 죽음에서 끝이나는거죠
죽음에 관한한 이론을 믿는다면 세상 모든 생명에 서로 이럴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스스로를 초미립자단위로 인식하지않는이상 우리는 그냥 인간이고 죽음과 함께 지금의 인식은 끝이라는거죠
- 자연친화적같은맨
- 2015/03/27 PM 02:50
재미부분에 관덤에서 보는걸 다들 심화하시는군요^^
논란을 의도한건 아닌데 허허ㅋ
논란을 의도한건 아닌데 허허ㅋ
- ver3
- 2015/03/27 PM 02:51
이론적으론 죽음이란 있을 수 없다! 라고 하지만,
실제로 저희가 느끼기엔 "이 이상한 세계를 떠나는 것"을 죽음이라고 하고 두려워 하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저희가 느끼기엔 "이 이상한 세계를 떠나는 것"을 죽음이라고 하고 두려워 하는게 아닐까요?
- 자연친화적같은맨
- 2015/03/27 PM 02:52
아인슈타인이 먼저갔던 친구에게 했던말이 떠오르네요ㅋ
얘기하신데로 그럴 수도 있겠죠^^~
얘기하신데로 그럴 수도 있겠죠^^~
- 란데님
- 2015/03/27 PM 03:05
물리학자로써 인정하기 힘드네요.
정신 에너지라는 에너지가 존재한다 손 치더라도 결국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에 따라서 다 흩어지게 되어있음..
그 흩어진 정신 에너지는 여전히 한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가?라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죠.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죽음과 같죠.
또한 다중 우주 이론이라는건 `왜 하필 우리 우주의 모습으로 물리학 법칙이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이론이기 때문에 다중 우주끼리 정보전달 및 에너지 전달은 불가능한 이론입니다.(그게 가능하다면 열역학 제 1법칙도 맞지 않게 되죠.)
정신 에너지라는 에너지가 존재한다 손 치더라도 결국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에 따라서 다 흩어지게 되어있음..
그 흩어진 정신 에너지는 여전히 한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가?라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죠.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죽음과 같죠.
또한 다중 우주 이론이라는건 `왜 하필 우리 우주의 모습으로 물리학 법칙이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이론이기 때문에 다중 우주끼리 정보전달 및 에너지 전달은 불가능한 이론입니다.(그게 가능하다면 열역학 제 1법칙도 맞지 않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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