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현재 40대가 X세대라고 불렸던 진짜 이유.jpg2021.05.28 AM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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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1 개
잠시 옛 생각이 나네요 ㅎ
그시절에 아부지 명퇴하시고 어머니도 일터로 투입.. 나는 죽어도 국립대 이과 가야한다는 압박을 엄청나게 스스로에게 주입시키며 살았던...
삼립식품이 지금 파리바게뜨
잘 모르면 댓글좀 달지 말지...

샤니 자회사 귀주로 출발 >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매장을 오픈 후 회사명이 파리크라상이 됐고 파리바게트는 파리크라상의 브랜드임.
SPC 그룹에 SPC삼립 대주주도 파리크라상.(40퍼이상)
  • 2face
  • 2021/05/28 AM 09:10
파리바게뜨는 샤니임. 이후 샤니가 부도난 삼립을 인수, 현재의 spc 그룹이 됨.
저때 98년도 고3이었는데 공부잘하던 선배들은 명문대포기하고 그밑의 장학금 주는데나 취업유망한 과로 가고 나도 수능중 실신하고 망했는데 집안형편상 재수못가고 지방 장학금주는데로 갔던거 생각난다... 그땐 그냥 저대로 나라 망하는건가 했었는데 ㅎㅎ 저때나 지금이나 취업자리는 비슷한데 달라진건 지금세대는 무조건 안정이고 저시대 거친세대는 뭐라도 먹고살자 차이정도 아닐까한다 그땐 진짜 집안부터 난리였던지라
옛날생각나네요ㅂ

이전에는 4년제 우선이었는데 IMF터지고는 무조건 돈 덜들고 취직 빨리 되는 곳으로 몰렸었던ㅎ
초등학교 1학년 말인가? 그때 교내 방송으로 퇴직한다는 선생님들 모여서 인사했는데

나이 있으신 분들 줄줄이 퇴직했던 기억이 납니다..
98년이 중1이었었는데 그땐 진짜 사회적 분위기 안좋았던거 같아요. 아버지 회사도 분위기 안좋다고 그래서 집안도 불안불안했었고... 그리고 2년정도 뒤부터는 그런거 없이 나름 잘 지냈던거 같고...
길거리가 너무 우울해서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음
IMF 터져서 군대갔다왔는데 훌쩍 ㅠㅠ
저는 갔다왔더니 터져있었던..ㅠ.ㅠ
IMF때 고딩이었는데,
꿈이고, 목표고, 나발이고 인생 진로가 바뀌었음.
아 저거 터지고 영어 학원도 모조리 못가게되서 개꿀? 하며
멋모르는 학창시절 학원 안가니 좋아서 웃고다녔던
철없던 시절 ㅋㅋ ....웃프넹 ㅠㅠ
저때는 정말,
사회적으로 완전.. 어딜 가도 우울하고,
뉴스에서도 우울한 뉴스 뿐.
반대로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된 계기였죠.
아파트 줍줍의 시대...
저때 친구 부모님 세분 자/살 하셨는데 한집은 내 친구만 남았다
인생 x되서 x세대
지금 때가 어느땐데!! 시절....
이때 진짜 무섭긴 했지 ;;;;하루가 멀다 하고 기업줄도산이였으니까 ;;;;쩝.
뭐 웃자고 하시는 말씀인 건 알겠는데,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X세대란 말은 대략 1992~94년쯤에 나온 말입니다. 그야말로 경제는 거품의 시대였고, 소비가 진작되던 시기였습니다. 군사정권이 물러나면서 일종의 자유가 터져나왔고, 대학생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가투를 벌일 대상이 줄었고, 92년에 서태지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음악 장르에 대한 환호가 시작되고.. 압구정 오렌지라는 말이 나오던 시기죠.
94년 삼풍백화점 붕괴와 성수대교 붕괴가 가파른 자본주의 속의 건설업의 민낯을 드러내며 위기를 암시했고, 1997년 외환 보유고 고갈과 기업의 지나친 업종 다양화가 경제 위기를 일으켰죠. 그 덕분에 신자유주의가 한국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김영삼 정부가 하나회 정리, 금융실명제 등등 나름대로 성과를 올렸으나, 당시 정부의 누구도 외화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출산율이 2.1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할 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지적하는 학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내 코가 석자니까요.
-틀- ㄷㄲㅁ
혹시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가요? 죄송하지만, 저는 슘페터의 사회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만. 민주당 안 좋아합니다.
저때 20세 전후들은 X세대로 부르기에는 너무 고생들만 해서..
취업에서 엄청난 고생을 했던 건 사실이죠. 그 전 세대들은 아무래도 취업이 쉬운 편이었는데, 직원을 덜 뽑는 일이 많아졌으니까요. 제가 91학번인데, 입대가 면제되거나 여학우들의 경우는 94년 졸업이라 취업이 괜찮은 편이었고.. 복학생들은 좀 힘들어했죠.
X세대 는 오히려 거품때 어디로튈지 모르는 세대라는 느낌
한국 조진건 그 이후..
한라 그룹이 부도가 났었군요..지금 한라는 잘 나가는거 같은데..
지금 30대는 그시절이 유년기에요;
부모님들 줄줄이 백수되던 시절에 태어나서 가난한게 당연한것처럼 살아간 세대.
뭔 압구정 오렌지족 야타족 폭주족 죄다 날뛰던 시대에 무슨..
30대는 IMF랑 인생을 같이한 세대임.
어릴땐 가난에 찌들어서 보냈던 세대고,
20대엔 대학 학자금이 폭등했던 세대고,
그래서 학자금 대출로 빚더미에 앉는게 당연했던 세대고,
지금같은 장학금 혜택도 못받아본 세대고,
일자리가 없어서 공무원이 처음으로 갓무원이 된 세대고,
자리잡고 집사야될때 이미 윗세대가 폭등시켜놔서,
뒤늦게 집구하느라 쪽박차고 있는 세대인데.
뭔 40대가 X되.
그런식으로 따지면 지금 20대랑 10대는 뭐 다를게 있을거 같나.
난 꼰대들 지들시절이 젤 힘들었다 떠드는게 가장 같잖음.
꼰대 싫다면서 자기가 꼰대짓하고 있다는걸 못알아차리는게 꼰대들의 공통점
'같잖음'이란 단어가 본문 및 답글 중에 가장 꼰대스러움
자기도 자기 시절이 젤 힘들었다고 하면서.....ㅋㅋㅋㅋ

고스란히 자기도 스스로 꼰대라 하는건가?
요즘은 같잖은 놈들이 꼭 같잖다고 자기소개를 하더라구요.
지금 40대 초반은 그때 중고등학생이야...
40대 후반부터 50대가 IMF 여파가 심하던 사태 이후 5년내 취업 적기이던 세대고.
길게 써놨는데 공감이 하나도 안감.
나=꼰대 고백글?
저 당시 초딩이었는데도 기억남.....뉴스에 맨날 뭐뭐 부도 도산 나오고ㄷㄷㄷㄷ
아버지 거래처 싹다 망해버리고;;;;
저때 IMF 터지고 군 자원입대자들도 줄을 섰던 기억이 나네요 군입대 희망자들이 엄청 밀려 있었다던데...
지방도시에 살아서 솔직히 imf 피해는 못 느꼈음
다 동네장사 하거나 공무원 아님 농사 짓는 집이 대다수였으니 아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지
실상은 잘못됬음 지금 베네수엘라 될뻔한 정도의 국가위기였다니
군생활중 청천벽력이었죠. 나가면 갈데 없다고 회사들 부도나고;;
인생 스타트시점이 imf라니..사회적으로도 헤택이 별루없는 세대같아요.
저때 군입대.... 훈련소때 잘나오던 돈까스가
IMF라고 자대가니 안나오더라 김치도....
근데 군대 있어서 그런지 IMF 체감은 못했다.
집안도 뭐 사업도 하는 집안도 아니었고... 부모님 직장도 딱히 상관없는 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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