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건물주 남편이 불만인 아내.jpg2022.01.17 PM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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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1 개
자랑글임
  • M12
  • 2022/01/17 PM 07:49
그냥 밤 낮 바뀌지만 말라고 하면 안되나.... 그거부터가 시작인 것 같은데
뭐 의도하는바를 모르는건 아니지만.....그냥 흘러가는대로 냅두는게....
돈을 떠나서 저부분 안맞으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둘이 안맞는데 결혼한거라 볼수밖엔
부지런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 못보거든요.
  • GX™
  • 2022/01/17 PM 07:59
동감
내남편 건물주다 부럽지
나같음 건물로 월세받아도 일하긴 할거같음
남편 빡쳐서 이혼하지 애도 없는대 900이면 떡을치고 놀수있으니
에혀 내 처지 걱정이나 해야지...ㅠ
무슨 생각인지 알거같긴하네여
저희 부모님도 고정적인 수입이 있어도
너무 나태하게 지내면 망가진다고
일은 하지않더라도 규칙적인 생활은 하라고 하심
씻고 일정한 시간에 밥먹기만해도
불만 사라질걸여
... 싫은데 ...
자본주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남편을 욕할 수는 없지만, 돈만 믿고 저렇게 행동하는 건 믿음직스럽지는 못함! 최소한 건물의 관리 및 세금 정산 등 건물에 관한 업무는 담당하면서 게임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저런 사람들은 건물에 공실 생기고 세입자와 문제가 생기면 사후 조치 못할 확률이 높음~
또한 여자 본인의 집에도 돈이 좀 있는데, 300벌자고 열심 노력하는데 남편이 저러면 복창 터질 듯! 그러니 알바라도 하라고 하는 거고~
개인적으론 남자가 좀 없어보이긴 함! 근데 저 남자가가 내 친구라면 멋져보일 것 같음 ㅋㅋㅋ
저도 예전에 일그만두고 쉬자 하다가 2년을 놀은적이 있는데..

그쯤 되니까 일하고 싶어 죽겠더라구요. 정신이 피폐해짐.
... 피식 ...
  • N3Z9
  • 2022/01/17 PM 08:02
이해는 되는데 솔직히 저 돈벌면서 더 일할리는 없고 헤픈사람이면 낮엔 차끌고 드라이빙 다니면서 뻘짓이나 하기 딱 좋은 수입구조인데 집에만 있는게 차라리 다행인거같기도하고..
이건 암튼 둘이 안맞는거라 노답인듯
이여자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혼할 생각하면 안됩니다.
벌어오는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태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아내와 함께하는 것도 거의 없을 것 같군요.
시작부터 일하라는데요;;;;
말이 앞뒤가 다른데;;;
처음엔 돈벌라고 하다가
나중엔 같은 시간패턴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자 라고 말바꾸네....
글 읽어보시면 아내가 일좀 하라고 한 말이 없습니다.
그냥 남편이 내가 꼭 일해야해?? 이런 내용뿐이죠.
굳이 일좀 해 라고 하라면 제발좀 3-4시간 파트타임이라도 해.. 이런말이 나올리가 없죠.
나만 일하고 너는 노는게 못마땅하니가 일좀 해라는 인식이면 파트타임이 아닌 정상적인 일좀 해.. 라고 글을 적었겠죠
밖에 나가서 뭘 좀 해라... 하라고 하니까 이게 계속 쌓이고 쌓여서 마지막에 일좀 해... 라고 하는 루트라고 봅니다
3-4시간 파트타임이라도 좀 하라는 이유는 좀 밖에 나가서 활동좀 하라는 의미로 보이거든요
낮엔 일하고 밤에 자자는게 어려운 부탁인가요? 라고 말하는것도 이미 게임으로 밤낮이 바뀌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구요
근데 진짜 고정수입이 얼마나 들어오냐와 별개로 그저 집에서 눈뜨면 게임 밥 게임 잠 이렇게 사는거 보면

좀 한심해보이긴 할듯...
그냥 제 3자가 볼땐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요점은 일을 하라는게 아니라 밑에 있는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드는 일과를 구축하는거로 보여지네요
생활리듬이 다르면 진짜 고생임…저런걸로 불만 쌓여 이혼하는 사람들도 있음
여자입장이 충분히 이해됨
단락만 보지말고... 전체 다 읽어보면, 와이프 입장 엄청 공감됨...

말 그대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라 이거임.
한심해보이는건 어쩔수 없지
난 오히려 와이프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데...
인생의 목적이 오로지 돈이라면 저런 배우자 만나면 행복할 거임.
그런데 내 배우자가 할 줄 아는게 게임밖에 없고, 할 줄 아는 이야기도 게임뿐이고, 모든 일과가 게임에 맞춰져 있다면 난 이혼할 거임.
저런 사람은 할줄 아는것도 거의 없어서 위기대처능력도 떨어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도 안됨.
부모한테 물려받은 재산 믿고 인생을 낭비하는 인간임.
와이프 입장이 이해가 됨. 나가서 돈 벌어오라는 게 포인트가 아니고..
인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할만한, 사람다운 모습을 자기 배우자에게 보고 싶은 거죠.
취미로 게임을 해서라기 보다는 오로지 게임만 해서 문제인 거..
만약에 저 남편이 프로게이머라 하루종일 하는 거라면 아내는 그 모습은 좋아할 거임.

어릴 적 우리가 방학이라고 맨날 게임만 하면 부모님들이 좀 나가 놀아라하는 심정이 저거임.
게임만 하고 놀지말고 가끔 나가서 산책도 하고, 축구나 농구도 하고.. 경험적으로 다양하게.

역지사지로 내 여친이나 아내가 돈걱정이 없다고 하루종일 누워서 넷플릭스만 본다..?
1~2년 쉬면서 재충전하는거야 괜찮지만.. 그 모습을 평생보고 싶지는 않음.
저건 해결 불가능하다 봄.

아내는 선천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임. 게으른건 눈뜨고 못 보는 사람.

저런사람은 돈이 많아도 소일거리 한답시고 뭔가 일을 함.

배우자가 저러는건 더더욱 보기 힘듬. 배우자로써의 모습이 아닌 그냥 폐인으로써의 모습이니깐.

반대로 남편은 선천적으로 게으른 사람임.

돈이 많든 적든 집에서 하고 싶으면서 하고 사는게 행복한 사람임.

그리고 지금 남편은 아내의 말을 잔소리 설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그렇게 듣고 있음.

서로 행복할까요???
저도 제 아내가 저 남편처럼 행동한다고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기도 앞부분 짤려서 올라왔는데, 앞부분 읽어보면 남편 옹호하긴 좀 힘듬.
나도 한량 체질이고 일하는거 오지게 싫어하지만 저 신랑은 좀 과함....
이해는 가는데 또 남편은 저런사람인거임. 잘못만난거긴 한데 딱히 남편이 잘못하는건 아니고
더 재미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남편이 한발 물러나서 공동의 취미를 가져보는것도 좋고
부인도 남편을 이해하기 위해서 취미로 게임을 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됨.
누구도 잘못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음.

그리고 애초에 글이 자랑글 같음.
나도 월 970들어오면 일 안함. 죽어라 놀거임.

근데 게임만 하면 지겨우니까 밖에도 돌아다닐거임. 돈쓰는 맛 좀 느껴보게.

아내랑 같이 외출해서 외식하고 쇼핑하고 ...그정도만 해도 아내 불만 싹 사라질거 같은데...

솔직히 저 돈 갖고 집구석에만 박혀있는건 좀 아깝다.
저는 그거 절반 아니 1/3만 들어와도 일 안합니다
저 말이 맞다면 남편이 무책임한듯. 서로 맞춰가면서 어느정도 타협을 했어야지.
서로 결혼을 하지 말던가 맞는 사람을 만났어야 되지 않나 싶은데.
아니 편하게 즐기면서 살려고 돈 벌고 일하는거 아닌가?
이미 돈이 있는데 왜 죽어라 일을 해야 하지.
자아실현이나 승진이 목적인 사람이 아니고서야.
망하지 말라는 법이 없는건데 그런 대비는 전혀 안하네 뭐 본인 인생인데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지 남편이 재산을 어쩧게 일궜는지가 없으니 뭐라 못하겠는데 그냥 안 맞으면 월 900만원 포기하고 이혼하심 됨 ㅋㅋ 결혼 한번 잘 해서 매달 900넘게 꽁으로 받아먹으면서 불많이 참 많네 ㅋㅋ;; 난 주식투자 수익금이 월급 보다 많아도 직장 못관두겠던데 ;;; 유리 바닥이라고 언제 실수한 번 잘못해서 나락 갈지도 모르는 거고
망했을때 한강안가려면 바닥은 좀 깔아놔야 될거 같은데 어디 강남인가 ? 본인 인생이 절대 안 망할 꺼라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부럽네 ㅋㅋㅋㅋㅋ;;;
지랄이 겨웠내
자랑을 이런식으로 하는구 ㄷㄷㄷ!! 복에 겨워서 빛에 쪼들려 봐야 저런 소리 안나오지!!
연애하고 결혼준비하면서 배우자가 고소득임을 충분히 알고 있었고
그게 거의 불로소득인 것도 알고 있었을텐데
시간도 많고 돈도 많은, 결혼상대자로서는 적격이라고 본인이 판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이제와서 그게 흠이 될 순 없죠. 본인이 선택한 건데요
흠..전 남자 남편인데도 불구하고,,,글에 나와 있는 여자의 말에 동감하는데...내가 이상한가..;;
가치관의 차이일 뿐 정답은 없죠. 저도 저 글쓴이 말에 공감합니다. 이해도 되구요.
남편분은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되었으니, 내 취미를 즐기며 살겠다는거고
아내분은 가족이니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걸 원하는것 같고
차라리 아내분이 게임을 취미로 두면 좀 나아질 순 있을까 싶긴 하네요.
애초에 저럴거면 결혼을 안했어야.

배가 쳐불렀네 ㅋㅋㅋ

한달에 970 씩 들어오는데 백수로 지내지 왜 일을 해 ? ㅋㅋㅋ
월 900이 그냥 들어 오면 그돈으로 투자하고 상가사고 해야지 쳐 놀고 있냐 ㅋㅋㅋ 그냥 월 900에 만족할려고?
내가 활동적이거나 진취적 성향의 인간이라면 주변에 저런 게으른 인간 하나있는거 자체가 존나 스트레스라서 어쩔수없음. 그냥 친구여도 한심할게 내 배우자다? ㅋㅋㅋㅋ
자랑잼
여초식 자랑글 !
야이 미친넘아 모시고 살아라
이혼해 ㅅㅂ 내가 꼬셔서 결혼할꺼다
ㅅㅂ 하루종일 겜만 쳐하는 개씹페인인데 좋겠냐
네 ㅠㅠ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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