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찌끄리기] 그래비티의 의문점(약스포)2013.10.21 PM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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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조지클루니) 는 충분히 살수있었다고 본다
물론 급박한 상황해서
난 죽고 넌 산다 이러한 결정을 내렸지만..

그래비티에 쓰인 법칙중 하나가...
우주에서는 한쪽으로 힘이 가해지면 반대로 주기전에는 무한정
회전하는....그런 장면이 많이나오는데...

맷이 한쪽방향으로 가면
최후의 수단으로 반대로 가기위해
무언가를 집어던지면 된다.

맷이 반대로 무언가를 보내고
스스로 라이언쪽으로 갈수있는 물건에는 뭐가있었을까.
맷은 그러기위한 충분히 큰것을 타고있었다.

물론 그상황에서 그걸 탈착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알수 없지만...
요부분이 살짝 아쉬웠다 ㅠ
어서 벗어서 던지라고 왜 거기 타있어!! 연료도 떨어진걸 ㅠ
댓글 : 16 개
벗어던질만한 자세가 안나오지 않았나요.
한손으로 간신히 메달려있었던것 같은데.
그러게요 벗어서 발로차면 됐을 것 같기도..
아님 혼자서 벗기는 버거운장비란 설정일려나
영화니까~요~ ㅋㅋㅋ
따지고 들어가다보면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제일 할말이 많겠죠 ㅎㅎ 하지만 영화니까~
슈트자체가 일체형인건 아닌지..
  • 2013/10/21 PM 12:46
전 그것보다 발이 줄에 걸려서 잠깐이지만 멈췄는데 왜 계속 운동방향쪽으로 힘이 가해져서 줄이 풀리려고 했는지가 의문이네요..
원심력 때문이죠 지구도 돌고 우주정거장도 돌고 있고 충격으로 또 회전이 걸리니 강력한 원심력이 발생합니다 그 때문에 조지클루니가 밀려가는거고 결론적으론 충분히 낙하산줄이 튼튼하여 손으로 잡고 당겨도 살았겠지만 물건집어던지는 힘보다 원심력+관성이 크다면 소용이 없는거죠
지구였으면 중록으로 그 상황에서 멈추는 게 당연하지만

우주는 중력이 없으니 발이 걸려도 이미 한쪽으로

운동이 진행되면 계속 힘이 그쪽으로 쏠리니

못 멈추는 거 안닌가 싶은데요.
일단 둘이 선을 잡고 있을 때는 낙하산이 걸린 부분을 축으로 돌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때문에 구심력이 작용해서 바깥으로 힘이작용합니다. 그 상황에서 계속 잡고 있다가는 둘 다 튕겨나갈 상황입니다.
라도 자의적 해석을 해봅니다.
그래도 조지 클루니가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몰입하고 감정이입이 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지만요 ㅎ
저도 그 장면만큼은 상황의 갈등을 극대화시키고 주연들을 포함한 관객들에게 가장 큰 사건과 상처로 인식시키기 위함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맷의 환영이 닥터에게 보일때의 그 기쁨과 환영이 사라질때의 아쉬움은 정말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슬픔이자 분위기의 전환점이라 생각되더군용
저 상황에선 조지클루니가 완전 생존 전문가급일텐데, 살아있으면 후반부터는 재미가 없어졌겠죠.

처음에 마지막 비행이라고, 우주 유영하면서 연료 소모할때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전 그것보다 소유스랑 중국제 소유스 짝퉁에 떠다니던 펜때문에 불안불안...
충격으로 펜에 푹 하고 찔려죽는건 아닌지 ㅋㅋㅋ
저도요 ㄷㄷㄷ 워낙 뭔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무중력 공간이라 모든 오브젝트가 흉기처럼 보이더군요 ㄷㄷ
사실 한바퀴 돌았다네요 ㅋ 그라비티2 를 기대하세요 ㅋㅋㅋㅋㅋ
조지 클루니가 자기 스스로를 던짐으로써
산드라 블록이 원운동을 멈추고 원의 중심인 기지로 귀환하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우주유영키트를 반대 방향으로 던진다고 해도
두 사람분의 원심력을 상쇄시킬 힘이 나오지 않는다면
둘다 죽을수 밖에 없으니 합리적인 판단이었다고 생각되요.
조지클루니 시점 탎출하는 장면으로 2나왔으면 좋겠어요 ㅋㅋ
그래비티2에서 조지클루니가 살아 돌아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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