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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사생활] 건설 설계직.. 이직하려는데 고민입니다..2013.11.25 PM 05:13
플랜트 건설 기계 설계직 4년차 엔지니어 입니다.
이직하려는데 고민입니다..
안정된 대우의 정직원 중견기업 이냐..
비정규직 계약직원 으로 2년간 공기업 이냐..
1. 플랜트 건설 중견기업 정직원. 무난한 복리후생.
2.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발전소 설계 2년 계약직. 공기업 복리후생.
둘다 연봉은 비슷합니다..
어려운 시기인데 안정된 정직원이냐..
아님 2년 계약직이지만 설계직으로 커리어를 높일수있는 한전기술이냐..
고민되는 이유중 대표적인게
발전소설계는 아무데서나 해볼수가 없는것이므로 엄청난 배움의 기회일 수 있어서 입니다..
우찌해야 할까요?
댓글 : 11 개
- 토끼안은곰도리♥
- 2013/11/25 PM 05:22
한전 좋긴 좋다고 들었습니다.....
- 재경이甲
- 2013/11/25 PM 05:47
한전 좋긴 하지만 건설업자들에게 겁나게 까입니다.... 설계직이라면 뭐 하여간 까이긴 많이 까입니다.. 설계가 뭐 이따구냐 하면서 많이들 까이시더군요
- Plastics
- 2013/11/25 PM 05:26
열심히 일한당신 떠나라~!
쉬엄쉬엄 한다는 개념으로 2년 계약직으로... +_+;;;
쉬엄쉬엄 한다는 개념으로 2년 계약직으로... +_+;;;
- 충전완료
- 2013/11/25 PM 05:31
발전설계를 경험하시면 경력에 도움되지 않을까요???
- 어디서나
- 2013/11/25 PM 05:48
한전 슈퍼갑이지요
- 티구앙
- 2013/11/25 PM 05:48
아..설계..정말 대단하세요.ㅠ
전 인테리어 설계하다 너무 힘들고 지쳐서 계속 내려오다 VMD하고있는데..ㅠㅠ
전 인테리어 설계하다 너무 힘들고 지쳐서 계속 내려오다 VMD하고있는데..ㅠㅠ
- 마린스노우
- 2013/11/25 PM 05:52
2년 한전기술 배우고 중견기업가도 되지 않을까요? 설계쪽 일은 잘모르지만, 2년이라는 세월 금방이고, 2년뒤에 중견기업 이직을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4년경력이면 까이는거 두려워하실거 같진 않고 경력 업글에 한표~
- 아틴
- 2013/11/25 PM 05:58
오오 플랜트 기계설계.........플랜트 분야 중에서 제일 꽃 아닌가여 ㅋ 한때 그쪽으로 취업하려다가 어떻게 하다보니 전혀 다른 쪽으로 왔는데. 어차피 경력은 프로젝트 단위로 붙는거 아니었나요? 지금도 여전히 경쟁 치열한 분야로 알고 있는데 @@;
- 비밀남녀
- 2013/11/25 PM 05:58
아무리 좋아도 계약직은 좀..
- 잉여킹
- 2013/11/25 PM 06:09
왜 난 건담 설계직으로 보였지..
- IncomeCountry
- 2013/11/25 PM 08:42
최종 판단이야 본인이 하실 일이라는 걸 일단 전제로 깔고...
이런 저런 데에서 들리는 분위기들 보면,
경력을 인정해주는 풍토가 언제까지 갈 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안정된 대우쪽 가셔서 (하다보면) 나중에 발전소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을때 얻는 경력이랑,
계약직으로 당장 프로젝트에 발부터 들여넣고, 나중에 그 프로젝트 경력으로 안정된 직장을 찾는거랑...
(제가 볼땐 핵심 기술자 아니면 계약직으로 일한 경력 갖고 아무데서나 인정받긴 쉽지 않을텐데요.
중견기업일수록 무슨 일을 했느냐 보다 어느 위치에서 일했냐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계약직 / 프리랜서로 했다고 하면 보통 한 급수 낮춰서 볼려고 하죠.
님이 무슨 일을 했는가 보단, 뭘 해도 계약직으로 했다는 걸 더 크게 본다는 거죠.
대기업쪽은 제가 잘 모르겠지만...
보통 받아주는 쪽이 조금만 개념이 부족하면 바로 직위 > 업무 이렇게 되어서요.
경력직 취업에는 실무자뿐 아니라 윗선에서도 입김이 있다는 걸 생각하시면...)
지금 님 눈에 보시기에 경력 > 직장이라고, 2년 뒤에도 그럴 거라고 속단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시길.
사회가 팍팍해져 갈수록 그런 쪽은 으례 더 보수적으로 가게 마련이니까요.
(앞으로 경기가 더 좋아질거라는 쪽으로 생각하신다면 경력에 투자하셔도 되겠는데...)
아, 한전 계약직 프로젝트 중 필사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서
프로젝트에 관련된 업체로 스카우트되어 들어가시겠다,
이런 거라면 예외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럼 나중에 그 업체가 유지보수로 눌러앉게되면
님이 거기서 남아서 그 업무를 계속 담당하게 되는 식이 되는거죠.
뭐 그런 것도 아니라면, 스카우트라고 큰 메리트는 없을 겁니다...
그건 그때 돼보시면 뭔지 아실듯.)
이런 저런 데에서 들리는 분위기들 보면,
경력을 인정해주는 풍토가 언제까지 갈 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안정된 대우쪽 가셔서 (하다보면) 나중에 발전소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을때 얻는 경력이랑,
계약직으로 당장 프로젝트에 발부터 들여넣고, 나중에 그 프로젝트 경력으로 안정된 직장을 찾는거랑...
(제가 볼땐 핵심 기술자 아니면 계약직으로 일한 경력 갖고 아무데서나 인정받긴 쉽지 않을텐데요.
중견기업일수록 무슨 일을 했느냐 보다 어느 위치에서 일했냐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계약직 / 프리랜서로 했다고 하면 보통 한 급수 낮춰서 볼려고 하죠.
님이 무슨 일을 했는가 보단, 뭘 해도 계약직으로 했다는 걸 더 크게 본다는 거죠.
대기업쪽은 제가 잘 모르겠지만...
보통 받아주는 쪽이 조금만 개념이 부족하면 바로 직위 > 업무 이렇게 되어서요.
경력직 취업에는 실무자뿐 아니라 윗선에서도 입김이 있다는 걸 생각하시면...)
지금 님 눈에 보시기에 경력 > 직장이라고, 2년 뒤에도 그럴 거라고 속단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시길.
사회가 팍팍해져 갈수록 그런 쪽은 으례 더 보수적으로 가게 마련이니까요.
(앞으로 경기가 더 좋아질거라는 쪽으로 생각하신다면 경력에 투자하셔도 되겠는데...)
아, 한전 계약직 프로젝트 중 필사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서
프로젝트에 관련된 업체로 스카우트되어 들어가시겠다,
이런 거라면 예외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럼 나중에 그 업체가 유지보수로 눌러앉게되면
님이 거기서 남아서 그 업무를 계속 담당하게 되는 식이 되는거죠.
뭐 그런 것도 아니라면, 스카우트라고 큰 메리트는 없을 겁니다...
그건 그때 돼보시면 뭔지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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