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사람은 왜?2013.08.02 AM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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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자신의신념을 타인에게 관철시키려할까요?!
그저 생각하는것이다를뿐인데도 그것만으로적대시하고..
내가믿는신이니 너도믿어야돼. 네가아직 겪어보지못해서그래.
그래.하고 넘어가지않으면 그와는 의가상해버리고. 또인정해주고
넘어가자니 이건아닌듯하고 자존심도상하고 어렵네요.
종교,정치,국가등 생각이다를수있는것이 넘쳐나는데
내신념과 다르다는것 하나로 적대시하는 인간의심리가무섭네요.
댓글 : 9 개
사실입니다. 그래서더무섭습니다.
스스로가 나쁘다고판단하면서도
불현듯 나자신도그러고있으니까요.
생존본능
생각이 '다른'거랑 머리에 든게 없어서 그게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도 '못하는'거랑 다릅니다.
글 쓴 분은 자기 자신이 어디에 속해있는지 부터 판단하는게 우선일듯.
요새 하도 머리에 든게 없어서 이성적인 판단도 못 하는 사람들이
'내가 다른 의견 가지고 있다고 남들이 너무 뭐라 그런다능'
이러는게 많아서.
그리고, 생각이 다른 수준을 떠나서 보편적인 인류의 도덕 관념으로 용납 될 수 없는 일들이 있음.
종교를 예를 들자면 아랍계열 종교인들의 타 종교에 대한 베타적인 태도 라던가.

정치를 예를 들자면 선거에 국정원이라는 국가기관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벌인
심리전(이라지만 그냥 댓글알바, 선동질)이라던가.

국가를 예로 들자면 북한 같은 민주주의가 아닌 '주체사상'을 기반으로 한 국가라던가.

도덕적으로, 상식적으로 용납 될 수 없는 위의 세 가지 예이지만
저 세 가지 예에 선정된 본인 혹은 국가 자기 자신, 국민들은 '나는 다른 사람과 생각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 할 수 있음.

글 쓴 분은 자기 자신이 이런 예시에 해당되지 않는지 잘 생각 해 보시고 심사숙고 해야 될 거임.
그건신념이 아니징 신념이라기 보다
자기는 지금까지 해온게 틀리지 않았다는걸 재확인하고 관철하기 위해
남에게도 그게 옳던 그르건 자기 살아온 길을 반강요하다시피 하는것
그게 틀리다 라는걸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지도 지가 말하는길로 성공하지 못했으면서 그걸 인생경험인양 지껄인다는거징
진짜 자기 신념이 투철한 인물은 그만큼 남의 생각도 존중할줄알기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지언정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라고 하진않음
잘 보면 못난 인간들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는걸 느낄수가 있음
말 하자면 그냥 유치한 쌩고집에 불과함
나도 살면서 느낀거 어쩌다 동생들한테 장황히 펼치고 항상 뒤에다
내가 한말은 20%정도만 참고해라
그 참고하길 바라는 20%는 내가 윗세대에서 뺄거빼고 참고하는 20%정도임
그 외는 나한테 배울게 있다면 배워가면 고맙고 아니면 다 버려버리고
되도록이면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갈수 있게 유도해주는 조언을 주로 함
무슨말씀인지알것같습니다.
주로 30~40대 아슬아슬한 설교쟁이들한테 볼 수 있긴한데
적다보니 그 시발 설교쟁이새끼들 쌍판떼기가 떠올라서 조금 욱했네얌
약간 공격적인 느낌이드는건 이해해주시기 바라네얌 제멋대로 ㅋ
내가 전생에 뭔 죄가 많아서 주변에 영양가있는 사람들은 없고
저딴거들만 득실거리는지 진짜
모든일에 있어 고뇌를 시작 한다는 것은
그 해당사항에 대한 변화가 반정도 진행된거라 봅니다
내가 그런녀석들하고 하는짓이 비슷해지네 라고 인지하고
나는 안해야지 라고 마음먹었다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내로
개혁되겠죰
그 자체로 이미 생각도 하지 못한거들보다 앞선거지연
전달하고자했던본질은 인간의심리자체였습니다.
곧 자신의 생각자체를 타인에게 강요하는것에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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