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KGC 2014 1일차 소감2014.11.05 PM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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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KGC가 처음이 아님. 5년전쯤에 간적이 있음. 얼래 유료로 들어갔는데, 전부 약팔이들이네하고 다시는 안간다고 다짐 했었는데,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건지. 또 같은 실수를 해버렸다.


가기전에 약팔이들은 피하기 위해 외국인 강의는 전부 패스하기로 함. 외국인들이 굳이 먼 변방 코리아까지와서 강의하는 것은 약팔기를 위해서 일 것이라는 신념하에.. 고로 아마존, 유니티, 중국 전부 패스
어차피 실시간통역으로 알아먹기도 힘듬.


주로 인디서밋을 중심으로 보기로 함. (인디라면 좋을 줄 알았어요 ㅠㅠ)


1번째 실패해도 살아남기 위한 게임개발사 창업가이드 서광록
- 제목과 달리 주 내용은 사업하면 망한다,까다롭다.하지마라임.
마지막에 제목에대한 답이 나오긴함. 대표이사들이여, 연대보증을 서지마라.
별3개 : 오후에 4번째시간에 게임창업 아유레뒤 한다윗 에서 강의 내용과 거의 동일한 내용인데 거기가 좀 더 구체적이었음.

2번째 최재규 1인개발자가 배워야할 진짜 프로그래밍.
오늘 최고로 많이 얻어감. 데이터모델링에 대해 감을 조금 익힘.
별5개

3번째 김현석 5개의 회사 5개의 기획...
무슨 내용인지 기억안남. 뭔가 듣기는 했는거 같은데
별1개

4번째 한다윗 게임창업 아유레뒤
1번째 강의보단 좀 체계적임.
몇가지 중요한 점은 창업할때 팀과 1/n 로 지분을 나누지 말라는 것. 반드시 한 명이 51%를 가지고 있어야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고,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과 퍼플리셔나 벤처케피탈 계약할 때, 일단 변호사와 상담하라는 것.등등 1번째 강의의 재탕이 50%는 넘었지만, 많은 것을 배움.
별4개

5번째 MOC포스트 모템 박진배
똥임. 그냥 자기가 만든 게임 장점3개 말하고 단점 2개말하고 15분만에 끝낸 듯
별1개

6번째 한시간만에 끝내는 파이썬 게임프로그래밍
는 개구라.. 스스로 뻥이라고 말했을 때 도망갔어야 했는데....
파이썬 소개및 기초몇개만 대충하다가 끝냄. 아이고 마이타임...
별1개




ps.... 오늘 드디어 오큘러스리프트 체감해봄.. 쩐다 쩔어....

댓글 : 4 개
오늘 갔다가 실망해서.. 3일차리 초대권인데 내일 어케할지 고민이네요 ㅜㅜ
그래도 꽁짜가 어딥니까 행복한고민 ㅠㅠ
그런가요? 오늘은 오후에 가야 겠네요... 아 맞다 친구 신청하고 갑니다 ㅎㅎ
최재규님 강의는 제생각엔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학부때 들었던 DB데이터 모델을 게임에 그대로 적용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스플린터셀 라이팅 파이프 라인 이분이 굉장히 흥미로왔구요, 배현직님 클라이언트 개발자의 말빨을 위한 컴퓨터 네트워크 기초도 내용상으로는 상당히 기초적이지만 강의자체를 재미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키노트는 부사장이랑 광고담당 불러서 자랑질만 하다가 끝난듯. 그리고 오늘 오큘러스가 굉장히 핫했는데, 실제로 강연 자체에서 얻는것은 오큘러스가 가진 벽 뿐이었습니다. 하이엔드 사양의 그래픽이 되서야만 무리업는 VR체험이 가능하고 현재 DK2 버전은 제한적인 포지셔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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