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어공화국 대한민국2011.08.08 PM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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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영어의 중요성을 말하자면, 너무나 중요해서 따로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진실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극성스러운 우리의 대한민국 어느 어머니들은
정확한 영어발음을 위해, 혀의 일부를 자르는 수술이 유행한다는 뉴스는
대한민국에 영어가 가지는 중요성을 대두시키는 가십거리가 아닐까?

한글을 배우기 전에, ABC먼저 가르칠려고 하고,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둥,
대한민국은 아직까지도 영어열풍이 식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우리는 영어를 배운다.

대입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에 영어는 항상 매우 중요한 과목으로써,
사립학원에 효자과목이 되어버렸고, 공무원시험에서까지 우리는 매우 중요하게도 영어를 배운다.
아직도 고등학교에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나의 경우에는 고3때, 영어듣기를 위해
학년 전체 등교시간을 1시간 앞당겨서, 새벽시간에 영어듣기를 하고는 했다.
(※영어듣기 교제 개별구매 데헷)

우리는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할까?
누구를 위한 영어인지 몰라도.
우리는 적게는 12년, 많게는 그 이상을 우리는 영어에 매달리고 공부한다.

영어가 아무리 중요할지라도, 올바른 국어사용이나 역사의 배움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영어는 필수 과목이지만, 국사는 필수과목이 아니고,
영어 스펠링 하나 틀리면 개쌍욕을 하면서, 한글 맞춤법 틀리면 "그럴수도 있지."라고 하고.
명성황후를 민비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전)문화부장관
아프다고 하는 연예인에게 쾌유하나는 말조차 누리꾼들은 "빨리 낳으세요" 말하고(도대체 뭘 낳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중요한 것을 놓치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초등학생에게 필수영단어라며 600~800개의 영단어 암기를 시키는 이 시대를
우리는 다시금 바라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댓글 : 6 개
야덩을 보기 위해서
외국인과 잉여로운 채팅을 하기 위해서.
좀전 인터넷 뉴스기사 읽어봤는데 좀 씁쓸하더군요.

강남 어학원장이 1급 살인미수자.미국 수배자...

근데 뭐... 취업을 떠나서 외국어 할줄 알면 씽나기는 함

우리나라는 교육방식이 잘못된거. 흥미를 좀 돋워주고 의욕이 오르게공부를 시켜야지 허구헌날 앉아서 조동사니 수동태니 문법이랑 단어숙어만 달달달 외우고 있으니...
흠... 솔직히 어릴 적에는 매우 하기 싫었지만 커가면서 영어를 잘하면 즐길 수 있는 게 많다는 걸 알아가며 중요성을 느끼게 되더군요.
대학오면서...못한다고 안하면 x되는게 영어..
외국인과 대화 정보수집?? 이런걸떠나서.. 인정을 못받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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