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마이피

어제 스페인 크로아티아 유로 경기를 보다

늦게 잤다.

크로아티아 멤바 중원이 너무 늙었어 ㅋㅋㅋㅋㅋ

아침 11시 마누라가

밥 먹으라고 깨운다.

참치 주먹밥을 해 놓았다.

졸린 눈으로 억지로 1개를 먹고 나니

바로 후식을 준비 해준다.

아아와 직접 구워 만든 감자 칩

다이어트 하는 나를 위해

바나나 으깨 무가당 초코 가루 버루려 얼린

이상한 음식.

뭔가 아침부터 대접 받는 기분이다.

댓글 : 12 개

바나나 으깬 거랑 허쉬 초코가루 버무린 거 말씀하신 거져? 예전에 먹어봤는데 설탕안 들어가도 엄청 달아서 단 거 먹고싶은 욕구를 채워주더라구요 ㅋㅋㅋ 아아랑 먹으면 꿀맛인데...

역시 척 하니 딱하고 알아보시네요
표현도 딱 비슷하게 단거 먹고 싶을때 먹는거라고 했어요

허쉬 초코가루도 맞고요 ㅋㅋㅋㅋㅋ

뭐야 디즈니 동산이 아니네

디즈니 동산 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그거 보면
일하시던 피곤에 찌든 어머님이 소리 좀 줄여 달라던 단킨방 살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여 ㅋㅋㅋㅋ

꼬맹이랑 와이프 놀러나가서 전 혼자 육회비빔밥 시켜먹는데.. 훌쩍

뭔데 저 보다 더 행복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물한잔 마시고......츄릅...

일어나서 공복에 물 한잔은 필수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참치주먹밥은 사진이 없네요 주말에 늦잠자다가 늦은 아점 대접받으면 완전 행복하죠 ㅎㅎ부럽습니다 남은 주말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선생님도 오늘 하루 가족분들과 행복하게 시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전 마라톤 풀코스인가 하고 들어왔네요ㅎ

진짜 대접 받으시네요 ㅋ

헐 풀코스
인간이 할수있는 최대의 고난이 마라톤 풀코스 아닌가요??

진짜 리스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