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건담이나 용자물에서 2012.02.06 PM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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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올릴데가 마땅치가 않네


저 턱에 저건 뭘 형상화 한건가요?
색의 차이는 있지만 턱이 툭튀어나온건 비슷한데
댓글 : 13 개
잘은 모르지만 메카닉 디자이너 큰선생님, 오오카와라 쿠니오씨의 특징이라고 보심 될껍니다.;
건담은 퍼스트 건담 때부터 저런 턱 형상이어서 그런거고.
용자물도 대부분 큰선생님이 손대신거라;
아 그럼 뭐 의미를 담았다거나 뭔가 이미지를 넣었다거나는 아니고 그냥 버릇이에요?
퍼스트건담의 빨간턱은
인간으로 치면 ''귀(耳)'의 역할을 했습니다.
전 스핑크스나 파라오가면에서 따왔다고 생각했는...
ㄴ저도..
이마의 뿔과 턱(입?)은 건담의 상징으로 굳어져서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용자물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건담 이후 큰선생님이 디자인하신 두 눈가진 인간형메카를 보면 저런 턱모양이 대다수라서요.
첫 디자인인 다이탄3를 봐도 턱이 튀어놔있는 걸로 봐선 일종의 아이덴티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인 출처는 기억안나지만 예전에 듣기로 건담의 디자인 모티브를 일본의 사무라이 갑옷에서 따왔다고 들었습니다.
갑옷에 보면 투구와 코밑으로 가려주는 가면이 있는데 카라스텐구의 가면처럼 코와 입, 튀어나온 턱을 강조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네요.
사무라이의 투구는 각 가문마다 뿔모양이 달랐다는데 건담의 머리도 사무라이투구의 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들은대로 기억나는 것이니 꼭 믿으실 필요는 없다는..
오오가와라씨가 건담 디자인 할때 참고한게 일본 투구이고,

그게 업계에서 틀처럼 되어버려서 지금도 그렇게 나옵니다.

일본 투구는 별의 별 디자인이 다 있는데, 대부분이 이마에 뿔이 달려있고

얼굴부분을 가리는 가면이 달려있습니다.
맨첨 디자인이 저런식으로 되어서 맨처음 나온 건담이 대부분의 모티브가 되어서 그럽니다.

입과 뿔

용자물은 디자인 하다보니 나온거 일지도 ;
하긴 다이탄3 면상을 보면

그냥 일본군 투구지.. 그렇구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oiys1989&logNo=6015235631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사무라이투구 +발디오스라는 만화 디자인이네요
사무라이투구는 알았는데 발디오스라는 건 처음알았네요
일본식 메카디자인에서 머리는 거의 일본투구모양이죠.. 단순히 쓰기만 하는 형태 외에도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도 있는데 한번 보시면 아 이게 건담 디자인이군 하게 될 겁니다. 그 외에도 록맨머리나 건담에서 머리에 얹혀진 메인카메라는 전형적인 일본 전통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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