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어느덧 4차항암까지 끝내고 휴지기네요2022.07.09 PM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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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치의선생님이 휴지기 갖자고 하시네요


표준항암이 잘안들어서 내성이 온건 아니지만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아서 지켜보면서 면역이나 표적항암 준비하자고 해서..


퇴원해서 쉬면서 몬헌이나 하고 있는 데 뭔가 힘드네요 ㅋㅋㅋㅋㅋ


얼릉 나아서 놀고 싶은 데 쉽지 않네요..


담주에 몸컨디션 좋아지면 토르 보러가야겠어요.


몸이 어서 낫기를 .. 기도

댓글 : 16 개
오 오래간만이십니다.
얼른 휴지끈이 길어져도 상관없을만큼 건강해지시길!
어서쾌차하시길!!!
회복 되실꺼에요!!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회복 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요
휴지기 동안에 건강과 체력 잘 지켜내시고 항암 잘 되기를 바라봅니다.
치료 무사히 잘 되길 기원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치료 받아야죠 ㅠㅠ
혹시 일본애니 좋아하시면 라프텔에 있는 은혼 몰아보기 추천드립니다. 이미 다 보셨으면 라프텔에 개그애니 많으니 몰아보기 추천드립니다. 많이 웃는것도 암 치유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네요
은혼은 완결까지 다봤죠 ㅎㅎ 정말 잼있었죠
이전 글 보니 수술이 힘든 상황인 것 같네요...
수술하고 항암 치료 받는게 그나마 덜 힘들텐데 참 안타깝네요...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첫 암 진단 당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지금까지 총 3번 이상의 암과 수십번의 수술, 수십년에 걸친 항암치료를 이겨냈으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그 덕분에 장애판정과 많은 후유증, 평생 약을 먹으며 살겠지만, 그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저도 이겨냈고, 이런 저도 살아가고 있으니 주인장 분도 분명히 이겨내시고 건강히 100세 넘으실때까지 사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러니 꼭 마지막까지 싸워 이겨내시고,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이 따위 암, 고통 지나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다고, 나쁘지만은 않은 시간들이었다고,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반드시 올테니까 절대 의심하지 마시고 힘냅시다!
화이팅입니다!!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힘들고 지쳐도 절대로 포기 하지 않는 게 중요하겠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열심히라고 해봤자 제가 할수 있는 건 살아남는 거겟지만요. 감사합니다. 힘낼꼐요
잘 회복되실거예요~~~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쾌유하시기를.
꼭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이겨내세요
저도 이겨내고 있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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