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에 주는 영양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 네오 아틀란티스의 테마.2011.02.12 PM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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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아틀란티스의 수장 가고일이 등장할때 흐르는 음악입니다.

(가고일의 테마곡은 따로 있다는군요.)


가고일은 네모의 친구였지만 네모와는 달리 아틀란티스 인으로서 선민사상을 가지고

인간들을 지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네모와 의견충돌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쿠데타를 일으켜 타르테소스 왕국을 멸망으로 이끌고,

그 죄를 네모에게 떠넘겨 네오 아틀란티스를 만든 천하의 개X놈입니다.


하지만 세계를 뒤에서 흔드는 그 교활함과 비정함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는 굉장한 것이었죠.

어린시절 보기에 무서울 정도였으니(...)

지금도 인상깊은 악역을 뽑으라면 이놈이 3손가락 안에 듭니다.



마지막에는 지구를 지배하기위해 블루워터를 손에 넣고 레드노아를 가동시키지만

모든것이 네모선장과 쟝 일행의 활약으로 저지되고...

최후에는 자신도 (스포일러) 되어 쓸쓸하게 최후를 맞이합니다.


초반에는 근사한 왕의 행진곡처럼 들리지만,

가면 갈수록 곡의 분위기가 바뀌는게 재미있습니다.
댓글 : 9 개
어렸을때 뒷부분은 왠지 별로라고만 단순히 생각했었는데
지금 풀버전으로 다시들으면서 뒷부분 곡의 분위기가 바뀐다는 설명 들으니 신기하네요.
만화에 나왔던건 인트로 밖에 안 될정도로 풀버전은 긴데 인트로에서도 분위기가 바뀔 정도라서 그런지 풀버전에서는 정말 여러번 바뀌는 군요.
요번에 나디아 처음부터 다시봤는데 다른 얘들은 다 괜찮은데
나디아 레알 썅뇬이였음 어릴땐 왜 몰랐을까...
나디아 오빠가 죽는것도 존니 감동이었는데
BROKEN WINGS님 말씀 들으니까 저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가고일의 "비과학적이다!"라는 대사에 뭔가 벅차오르는 느낌이
났던...
  • papo
  • 2011/02/12 PM 10:30
아 진짜 이음악 최고였음.
어릴때 봤을 때도 느꼈지만 가고일의 카리스마와 아주 잘 어울리는 음악같아요.
음악만 들어도 느낌이 온달까나.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나디아에서는 이곡이 최고였지요~
요즘도 생각나서 종종 듣습니다~
어려을때 낙서하면 나디아는 안그려도 가고일은 그릴 정도로 악역이지만 좋아했던 캐릭터였습니다.
카리스마가 철철~
  • EZ2MC
  • 2011/02/12 PM 10:56
뉴타입 네모&가고일 ㅋ
가고일 테마곡

http://pds18.egloos.com/pds/201012/09/46/c_Gargoyle.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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