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에 주는 영양분] 기동전사 Z건담 BGM - 우주를 달리는 제타의 고동2011.04.10 PM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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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50화에서 카미유가 시로코와 동귀어진 할때 나온 음악입니다.

듣고있다보면 슬프고 꿈도 희망도 없어지는 느낌의 곡이죠.

비극으로 시작해 비극으로 끝나는 작품의 분위기를 대표하는 음악이 아닐까 싶네요.


로봇대전에선 주로 Z건담의 필살기(!!)인 웨이브라이더 돌격시 사용되었습니다.

로봇대전 Z부터는 극장판으로 바뀌어서 이 곡을 들을수가 없게 된게 안타깝지만,

연출이 엄청나져서 뭐...

댓글 : 5 개
이 노래 너무 좋습니다요.
수박바어택
별로임 슈로대에서 딴노래 나왔으면 좋겠는데 십몇년동안 주주장창 이거만 나옴 ㅋㅋ 진짜 어마어마하게 들었네..
슈로대에서 이 BGM이 처음나온게 알파외전때부터일겁니다. 원작에서 카미유는 그냥 좀 예민한 보통 고등학생이었는데 괜히 글로 작품을 접한 사람들이 확대재해석하고 퍼뜨려서 막장인간처럼 여겨지고있죠.

하지만 원작에서 찬찬히 보면 이름에 대한 부분은 화에게조차 공공장소에서 이름 부르지 말라고 할정도로 컴플렉스로 나오고, 어린이들하고도 잘 놀아주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말려들었지만 명령위반이나 돌출행동, 개인행동을 안하고 최대한 책임을 지면서 싸웁니다. 시로코에 대한 분노와 짜증도 원작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납득하게 됨. 극장판은 안봐서 모르겠고요.
저도 건담 BGM 중 제일 좋아합니다. 한없이 애절한 느낌 - 한이 서린 BGM이라는 표현이 걸맞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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