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사는 이야기] 방송에 출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2023.08.01 PM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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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예전글보시면 아시겠지만 5년째 작은 개인카페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버티고 카페창업의 열풍속에서 근근히 입에 풀칠하며 살고 있는데 뜻하지않게 방송에 나갈 기회가 생겼는데요. 고민입니다. 이걸 했을때 나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전국에 내 얼굴 나갈텐데 좀 무섭기도하고... 내가 혹시 빌런이 되는건 아닌지 등등... 이따가 서약서? 계약서같은거가지고 오신다는데... 걱정입니다. 기회라 생각히고 잡아야겠죠?

댓글 : 9 개
무슨 방송이냐에 따라서 다르긴한데 솔직히 티비방송 자체가 빌런으로나 바이럴로나 예전만큼의 파급력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즐긴다고 생각하시고 출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예전에 출연한 적 있는데 크게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차라리 파급력이 덜하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로컬카페로 동네분들께 좀 더 알려지길 바라지. 멀리서 오셔서 기대에 못미쳐 실망하시는게 무섭거든요.
SBS에 <골목식당> 카페버전 같은 걸 하던 거 같던데, 혹시 그 프로그램인가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납득이 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겸허히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다보면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아요.

출연계약서를 가지고 온다는 거 보니 이미 결정하신 모양인데,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네. 앞서 파일럿으로 나가고 정규편성됐다고 하네요.
배울 점이 있고 바꿀게 있다면 조언주신대로 받아드려 좋은 기회로 삼아보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그래서 걱정하면서 출연을 결심하기도 했구요. 더운 날씨에도 정성스레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무조건 ㄱㄱ

저도 방송출현 섭외 왔을때 안했던게 지금은 조금 후회가 됩니다!!

내 인생에 좋은 경험의 기회가 왔을때 누리세요~~~

잘하실꺼에요!!
그쵸? 좋은 경험이 되겠죠?
살다보면 이런기회 흔치않아서 욕심이 새겨요.
응원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PS5
  • 2023/08/01 PM 01:31
그 손대면 핫플 인가 보군요 한번 도전해 보십쇼 손꼽히는 전문가를 만나는 자체부터가

도움될게 더많습니다
네. 맞습니다. 많은 도움도 안바라구요.
방송의 힘으로 조금만 나아져도 만족하려구요.
실보단 득이 많으리라 저도 생각되네요.
장사는 홍보가 반이라는 얘기가 있으니 무조건 하시라고 추천 드릴 것 같습니다.
물론 전제는 가게에 책 안 잡힐 자신이 있으신지를 잘 체크해보시길 바래요.
요즘 인터넷에서는 작은 책만 잡아도 엄청 물어뜯더라구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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