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utine] 4월 급여에서 왜 10만원이 날아갔을까...2015.04.24 PM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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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5일이 봉급날이라 오늘 하루 땡겨서 월급이 들어왔는데,
본래 봉급보다 12만원이 적게 들어왔네요.

담당하시는 분은 외근 나가셨고..
사원들끼리 왠지 자기들 월급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묻지도 얘기하지도 않는 분위기라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그런데,
혹시 저처럼 이번에 월급 받으셨는데 꽤나 깎여서 받으신 분 계신가요?

잘은 모르지만 전에 4월 건보료 폭탄인가 막 그런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 때문일까요?
탐관오리들이 뜯어가는 삥을 제외하면 딱히 월급이 줄어들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난 봉급도 안 늘었는데 왜 갑자기 10만원이 날아가버리는거지...
댓글 : 16 개
징수 ㄷㄷㄷ 그나마 10만원인게 다행
이번달이 건강보험료 정산의 달이라죠..
오늘 뉴스보니 직장인 700만명이상이 그 정도 떼인다더군요
건보료?
건보료 정산 때문입니다. 저와 비슷하시네요 전 11만원 좀 넘게 정산되었습니다.

건보료입니다~
건보료정산입니다
건보료는 작년 수입기준으로 지불해서 올해 연봉 오른만큼 덜내고 있는겁니다
그만큼 사월에 빼갑니다
지금 내고 있는 건보료도 작년 연봉 기준으로 내고 있으며 올해 연봉이 많이 오르면 오를수록 내년 정산때 더많이 떼갑니다
4월 건보료 때문에 그렇습니다 778만명은 1조 9311억원 추가 납부, 253만명은 3640억 환급인데

1인당 '평균' 12만 4천원이고 이를 개인과 회사가 나눠서 부담하면 대략 6만2천원씩 납부하게됩니다
결국 나라에서 1조5천억 더 떼먹겠다는 소리긴 하지만..

당최 2014년도 4조 4천억원 흑자이익 보고 누적 13조원 가까지 적립금이 있는데 왜 여기서 추가 발생하는지 -_-)
그래서 오늘 월급이 좀 줄었구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건보료 였군요....정말 돈이 많아지면 안낼 수 있다는 그것...
ㄴ 돈이 많아지면 오히려 안내는게 손해일걸요.
서민들에게는 수입배율에 맞추어서 걷을수 있는 한계치까지 뽑아내는데.
서민 수입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수입비율이 아니라 갑자기 월정액처럼 됨.
(근데 그 월정액 액수가 서민과 크게 다르지 않음.ㅋㅋㅋ)
건보료인거죠 전 14만원 더 뜯어가던데요
ㅋㅋㅋㅋ 건보료...저도 뜯기는건 10만이더군요.....크흐흐흐흐흐흐흐흐흐
좋겠네요
전 35만원 나가던대-_-
연봉이 올랐는데 어째 체감이 안되
건보료 정산은 매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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