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이야기] 새가 새턴 분해기...2009.04.12 AM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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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드림캐스트를 분해한후 창고에서 썩어가던(?) 새턴을 버리려다 분해를 해보고 싶어서

드라이버를 들고 분해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고장이 나서 수리 불가인 새턴이라 분해를 한것임을 알려드립니다(__)





가장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었다고 생각되는 새턴 시절...

새턴 초기모델..윗면



창고에 꽤 오래 있던 녀석이라 먼지가..콘트롤러를 꽂는 앞면..



옆면



뒷면..요즘 콘솔에 비하면 너무나 깨끗한(?) 뒷면이군요..전원포트와 케이블 포트
그리고 거의 쓸일이 없던 멀티 포트뿐...



이제 분해를 들어갑니다..뚜껑을 열었습니다..



이미 사망해버린 새턴 렌즈..꽤 오랫동안 즐거움을 줬었습니다..ㅠㅠ



전원부..드캐 전원부와 크기는 비슷..



픽업 부분만 따로 떼어냈습니다..



픽업 부분을 확대해서..



새턴의 메인보드...큼지막한 칩들이 많습니다..봐도 뭔지는 모릅니다;;;;



이 보드는 VCD를 볼수 있게 만들어 줬던 비디오카드용 보드입니다..
건 그리폰을 할때 무비카드가 있었다면 엄청난 고해상도의 무비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RPG인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 MPEG판도 무비카드로 돌리면 풀 사이즈의 고해상도 무비를 볼수 있었습니다..

이 보드 덕에 VCD란걸 꽤 많이 보고 구입한거 같네요...



본체를 다 해체하고 찾아본 국산 반도체는 딱 한개..
이건 어느회사 제품인지도 잘 모르겠군요..

요즘 같으면 메인보드에 장착된 반도체 반 이상이 국산 제품 이었을 텐데요...



메인보드와 무비카드용 보드...



이제 새턴은 추억속으로만 남아있을거 같네요..

더 이상의 소장과 재구입은 없을거 같네요...
댓글 : 2 개
전원부 살아 있으면 착불로 쏴줍쇼~ [...]
라고 구걸글을 올림미다. @ㅆ@
이게바로 장기매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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