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운동 3년만에 세계기록 세운 마라톤 선수.jpg2016.01.25 PM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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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체능쪽은 재능이 깡패인듯;

댓글 : 13 개
  • Durak
  • 2016/01/25 PM 12:31
대륙가면 메시가 농사짓고 있을거라고..
그 재능을 발견해내는 능력도 대단하네요.
마라톤영웅 아니였으면 저 아까운 재능을 낭비했을테니..
소름돋네요.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도 전에 생업을 위해 엉뚱한 일을하다 갈텐데..
와 100M 17초면 나같은 몸치는 거의 전속력으로 달리는건데 ㄷㄷ 그걸 2시간동안 쉬지 않고??
부족을 먹여살리고 있겠네..
장난삼아 뛰다가... 역시 재능이 갑.
10대부터 연습했으면 2시간벽 깨는 초인이 되었을지도...ㄷㄷㄷ


지금도 가능하지 않을지??
역시 흐켱... ㅠㅠ
  • Pax
  • 2016/01/25 PM 01:12
단거리 선수중에도 20대 후반에 운동 시작해서 단 2년만에 올림픽 금메달 딴 선수가 있었음...
그쪽은 백인이었던 걸로 기억.
다른것보다 하프마라톤이랑 그냥마라톤 기록차이가 10분도 안나는 원리가 궁금하네요..
저쪽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운동 안해도 뛰는게 생활이라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있어서 가능하지
아무리 뛰어난 유전자가 있어도 우리나라 처럼 1m 걷는것 조차 싫어서 주차장에 주차 안하고, 불법주차 하고 10대때 학교에서 앉아서 생활하고, 취업하고 직장에서 앉아 있는 생활을 한 일반적인 20대 후반의 나이에 운동을 시작해서 절대 저렇게 안됨.
어릴때 형성되는 몸의 기본 구성? 이런게 어마어마하게 중요하죠.
저도 어릴때 아버지가 등산 많이 시켜주시고 윗몸일으키기 많이 하게(약수터 운동기구에서)
해주셔서 늘 앉아서 사는 일하는데도 허리 한번 안아프게 사는거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무직도 아니고 28세까지 농부였다면 따로 훈련안했어도 기본 체력이 ㅎㄷㄷ했을겁니다. 농사 짓는게 엄청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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