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권오중의 자식 교육법2016.03.02 AM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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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2 개
학부모가 저걸 몰라서가 아니라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 라는 마인드 때문임
알아도 안하는게 결국 못하는거죠
실제로는 쉽지 않겠지요... 부모된 입장에서...
실천한다면 정말 참교육...
정말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모상.
그리고 사회도 저런 분위기가 되어야 정말 다양한 인재들이 나올텐데..
애들이 하고 싶은어하는거 해주는게 부모로써 쉽게 못해주는게 대한민국 학부모들에 마음이긴 한대 부모들이 자기 욕심에 애들한태 공부 강요하는건 정말 잘못된거...
한때 류리웹 인증도 하고 했었는데 그게 벌써 10년은 훌쩍 넘엇네요?
그렇죠, 권오중씨도 이곳 회원이시죠,

가족들을 위하는 모습 보면 참 보기 좋더군요.
저런 모습이 진짜 부모죠.
나도 내가 부모가 된다면 내자식은 저렇게 키울생각이었는데

결혼은 커녕 ^^
Aㅏ...... ㅠㅠ
세상에서 유일한 거 찾지 않는 이상
경쟁을 피할 순 없게 되지요
경제력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자식공부 되물림 은 영원히 벗어나지 못 함요.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는 공부로 성공해서 취업하지 않으면 꿈과 희망만 가질 수 있음.
근데 이제 공부로 성공해도 노답이예요
부모빨없이는..
공부가 그나마 아직까지는 평등해요
체력만 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일정수준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으니..

안해서 그렇지 ㅠㅠ
제 친구가 S대 박사하고있고 능력도 좋은데 경쟁자들한테서 이기기가 쉽지가 않다고하네요;

교수한테 싸바싸바하는 스케일이 다르다고... 걔들은 돈이 많아서 들어온 케이스고 제친구는 공부를 잘하는 케이스인데 성공은 걔들이 할거같다고...젠장
공부로 성공하는사람은 % 따지면 1% 도 안되는 수치고 그것도 타고 난 머리빨 아니면 성공하기 더럽게 힘든데.
막상 공부 열심히 했는데 1% 못들면 그냥 딴길 알아보는게 더 현실적일텐데.
주유소 차려주면 되겠네요(아들 게이득)
!!!!!!!!!
자기체면 살릴려고 자식몬 배틀하는 부모 꽤됨
저희 사촌형수가 딱 권오중처럼 애들 키웠는데 금수저 아님.주위에 가족들 오지랖 장난 아니었는데 첫째는 지가 원해서 대학가서 공부하고 둘째는 지금 요리삽니다. 다 부모하기 나름.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경험을 충~분히 해봐야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건 아닙니다.
자기가 경험한 것에서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죠.
그리고 공부를 안한다고 머리빈 바보가 될 확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 uni.
  • 2016/03/02 AM 11:57
회사 아이디라 삭제..;;;
권오중씨 부부의 경우는 자녀가 정신지체(지적장애)라서 더더욱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려고 하지 않을겁니다. 여러 방송에서 권오중씨는 자녀에 대한 사실을 밝혔고, 자녀를 위해서 모든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자식교육에 답이 어딨습니까

다 환경 배경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
아이의 성격과 기질을 부모가 잘 파악해서 그에 맞는 양육이 필요합니다 일률적인 정답은 없죠
저와 같은생각을 가진 분이네..
주입식 교육의 나쁜 점은 길을 따라 가기만 할뿐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스스로 추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쁜 관습, 관례에 " 이게 낫다" 면서 그냥 따릅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
만연한 학력, 돈에 집착하고 대기업, 하청 공무원들의 비효율적인 행태와 비리가 자라나고 나쁜 구조가 고착화 되도록 만드는 X 같은 메커니즘의 탄생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러다가 애 다 커서 아버진 왜 날 공부 안시켜서 이 지경 됐냐고 따지지
당연히 저렇게 자란 아이는 나중에 커서 그런 생각안합니다. 저렇게 자라면 생각이 달라져요. 인생의 정답이 있다고 생각을 안하게 되거든요. 우리같이 자라면 인생의 정답이 있다고 믿고, 거기에 도달못하면 패배자라고 생각하는거죠.
잘되면 고맙다고 하고 못되면 원망하는 맘 생기는 건 공부 시키든 안시키든 똑같죠.
전 심하게 시키셨던 편인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못보낸 건 정말 원망스런 맘 듭니다.
뭐 우리의 부모님 세대도 내 자식은 그래도 안그렇게 키워야지라고 생각했을거고 우리 세대들도 결혼전에는 나는 안그래야지 생각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저 경험이라는 것 자체도 사실 다 돈이죠. 애를 축구를 시켜보고나 운동을 시켜볼려고해도 다 돈 입니다.
그리고 사실 예체능 부분은 유전자 빨이 엄청 강하게 작용하죠. 그래서 결국 흐지부지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외국은 사회체제가 잘 잡혀있기 때문에 그냥 어떤 일을 해도 일을 한다면 삶을 살아갈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힘들기 때문에 최소한 어디 취업을 해도 돈이라도 조금 더 받으려면 대학이 최소 기준이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되는 듯. 그냥 어떤 일을 한다고 해도 부유하지는 않아도 집과 아내 그리고 자식을 키울 여건만 될 수 있다면 굳이 공부공부 대학대학 할 필요가 없어지죠
그런데 큰 문제는 부모 세대에서 내가 공부를 안해봤는데 공부가 제일 무난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깨우친 부모들이 공부공부하면서 내가 해보지 않은 공부를 가르치려고 하는데 입시 전형등은 빠르게 변화해가고 그 것에 따라가지는 못하면서 점수로만 다그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면서 애들은 점점 공부에서 멀어지는 경우도 발생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이고... 그냥 아이를 키우는데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권오중 처럼 키워서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클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나쁜쪽으로 빠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이구요. 그냥 한 집안에서 자란 애들 둘만 비교해도 엄청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만 봐도 그냥 그 애의 성격이나 특성을 빨리 캐치하는게 가장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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