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6,000원짜리 예비군 도시락에 아수라장2016.04.05 PM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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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임오군란

댓글 : 42 개
사이다
빡칠만한 퀄인데 빡칠 소리도 하니까 배로 빡칠거같긴하네요
뒷돈받고 하는거일텐데 어차피 저러면 뒷처리는 다 현역병들 몫 ㅠㅠ
진짜 저런 양심없는 도시락은 신고해도 안바뀌고 어케답이 없나...
나 같으면 도시락 받자마자 도시락 통 열어서 바로 앞에서 부었을듯ㅋㅋㅋㅋㅋ
이게 사람 먹는 도시락이냐면서
6000원중에 반절이상 군관계자에게 상납해야되는걸로
야탑도 진짜 1년차때 도시락 보고 식겁했습니다.
가끔 인터넷에서 보던 부실급식 못지않은 퀄리티에 밥차 아저씨들 싸가지가 대단
아마 싸구려 분홍햄 한 두어개에 무말랭이, 김치, 콩나물국 이런거 였던것 같은데
암튼 도시락 열자마자 풍미가 유착유착했음

근데 몇년뒤에 업체 바뀐건지 밥차 아저씨들도 멀쩡한 사람오고 도시락도 확 좋아짐
진짜로 도시락괜찮네, 좋아졌네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물론 이제 안먹어도 된다는게 제일 좋음
저는 민방위지만 야탑 훈련장 도시락은 상당히 괜찮았던거 같은데. 반찬도 많이주고
저 처음 갔을때는 밥 욕하는 사람도 많고 그 우동집에서 우동사먹는 사람도 많았는데
나중에 진짜 좋아졌더라구요.
맨날 풀밭에 앉아서 먹던가 스탠드에서 먹었는데 아예 예비군들 밥먹으로 건물도 새로 지어주고
야탑 좋았음~
  • 2016/04/05 PM 02:48
작년에 하루 갔을땐 별로 였음 국수먹을껄 싶더군요
얼마나 해처먹는거야 욕나오네
민방위라 햄볶아요 ㅠㅠ

농담이고 저건 너무 심하네요...
3년전에 동미참 갔을때 진짜 구라 안치고 저거보다 3배는 잘나왔었음
회사 동료랑 같이 가서 와 사내 식당 보다 잘나오네 하면서 먹었는데

저건 진짜 얼마나 처 해먹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제가 가는 훈련장 도시락은 양도 많고 맛잇는데..
이것도 복받은거 였구나..
농담 아니라 우리 동네보다 좋다....
저걸 육천원이나 받고..어휴..
일산은 저 정도는 아닌데.... 다..다행인건가?
예전에 창원에서 일할때 2년간 예비군훈련 받았는데 거긴 도시락 퀄리티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동네마다 차이가 큰가 보군요.
임오군란 ㅋㅋㅋ

ㅅㅂ것들
6천원?????미친 ㅋㅋㅋㅋㅋㅋ
저 지랄 하다가 전쟁나면 어쩌려고...
2차대전 때 카빈도 충분히 사람 죽일 수 있음.
예전 부천 교장도 저거보단...
예비군 도시락 진짜 엄청 부실하게 나오죠
거기다 가격은 6000~7000원 이렇게 받고 이돈이면 편의점도시락이나 분식집에가서 먹더라도
더맛있게 먹을수 있죠
예비군 훈련가서 점심 도시락 받고 먹는데 억지로 다 먹었습니다.

난 한참 예비군훈련할때 해운대 너머 기장에 부산국군병원앞의 53사였었나 거기서 받았었는데, 학생예비군 빨로 하루 하고 끝내길 4년 해먹었었는데, 그때마다 점심도시락 신청 안하고 훈련마칠때 식사비+차비 해서 받는다고해놓고 px가서 냉동 사먹거나 px앞에 우동파는 가게있었는데 4년을 거기서 때웠음. 한 40퍼센트는 그렇게 했던거로 기억함.
부천은 엄청잘나왔는데 부천만 이런거였군 ㅜㅜ
저도 부천 다녀왔는데 제육볶음에 반찬 푸짐하게 잘 나왔음 ㄷㄷ
  • uni.
  • 2016/04/05 PM 02:45
3천원짜리 편의점 도시락만도 못하네 ㅡㅡ
임오군란 ㅋㅋㅋㅋㅋㅋㅋ

적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천은 위에서 처먹고 천원은 업자가 처먹겠네요.
실제로는 한 2천원짜리 도시락
전 학생 예비군때 도시락이 엄청 잘나왔었죠

밥에 비해 반찬이 가짓수도 많고 양도 엄청 많았음

거기에 물하나 주고 음료수도 주고
저는 그래서 항상 그냥 돈으로 받었음..마지막 예비군은 머 무조건 먹어야 되는걸로 바꼈다고 해서 먹긴했지만..자기네들 돈 벌려고 하는거면서 조교들은 왜 부려먹는지..

씨발 저런걸 6천원이나 받아쳐먹고 개같은새끼들
씨벌 중간에 해쳐먹는 새끼들
모가지를다 잘라버려야되 씨발것들
병신년이니까 병신군란
쳐늙은 싸가지는 누구한테 배워쳐먹은 싸가지옄ㅋㅋㅋㅋ
1500~2000원이면 먹을만 할듯. 6천원에서 화났을듯..
지난주 수요일에 서초예비군 훈련장에서 향방작계 받으면서 먹은 도시락은
진짜 퀄이 좋아서 사진찍어서 인증해야되나 싶었는데 말이죠.
반찬이 돈까스, 오징어볶음, 계란말이, 비엔나소세지, 무말랭이, 김치 이렇게 6찬에
추가로 조미김, 미역국, 쌀밥 따로 포장되서 나오고 음료수랑 생수까지 나옴.
한솥도시락도 예비군인원시키면 배달올텐데 진짜 너무하네요
조교가 분리수거 해주는거부터
간부가 돈 처먹은겁니다.
우리동네는 제육볶음 나왔는데..
우리가 잘나온거였네 ㄷㄷ
저런 사람을 보기 힘든게 더 신기함...
제가 예비군이었더라면 진짜 밥상뒤엎고 나갔을거 같은데...
아무도 그거에 클레임을 안거는게....
클레임 걸지요 다만 그거 백날 걸어바야
' 계약하고 들어온 업체라 강제로 계약을 해지 할 수 없다. 미안하다 ' 라고 답을 해서 그렇지요..

거기에 얼마전에 나온 안 먹어도 돈으로 안줌을 시전 했다가 반발도 심하고요
+@로 도시락도 경쟁하면 가격대비 엄청 좋아진다는걸 혜자 도시락으로 보여줬으니까요
(이게 그렇게 좋게 안 나왔으면 다른 도시락들도 안 따라왔겠지요)
그것보다 거진 배로 비싼게 저런 퀄리티로 나오면..
저게 6000원??

나 예비군 때는 저런 거 강제로 안 사먹을 사람은 돈으로 주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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