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노스포]트포4 보고왔습니다. 2014.06.25 PM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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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전작이랑 다를 바 없습니다. 진지하게 떡밥 뿌리다가 그런 거 없고 다 박살낸다!! 하는 스토리요.


여전히 쓸데없는 서브플롯넣고 회수도 안하고 되도않는 농담 뱉어대고 등장인물들은 다 잠깐 뭔가 하다가 넘어가고 로봇들은 이제 변신도 안하는 거 같고...


새로 시리즈 준비하는 것 같은데 글쎄요...

여전히 쓸데없는 데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사실 2시간 넘는 영화이니 자를 부분은 잘라도 될 것 같은데 그걸 꾸역꾸역 다 집어넣었습니다. 욕심은 과한데 그걸 엮어낼 능력이 부족함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뜬금없는 전개와 뜬금없는 연출의 연속입니다. 그걸 감추려고 화려하게 다 개박살내지만 그 박살내는 장면도 억지 감동유발을 하려고 하는데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1편의 분위기와 2편의 스토리, 3편의 전투를 합친 모습입니다.

총체적 난국입니다. 트포 시리즈는 다른 거 필요 없고 그만둬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ps. 제작진은 분명 귀찮았던 게 분명합니다. 변신장면 만들기 귀찮았는지 그냥 녹아서 재조합되더군요.
댓글 : 3 개
짬으로 비빔밥을 만들었다는 소리처럼 들리네요
그만둬야 할 시기라니요?

흥행해서 엄청나게 돈 긁어모으는데
이미 후속똥 장전을 대놓고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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