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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덤벨, 바벨의 어원2013.06.15 AM 09:57
1485년 에서 1603년까지 영국 Tudor왕조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도 지금처럼 보디빌딩매니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매우 소수였겠죠. 그들을 보디빌더가 아닌 strong man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당시 strong man들은 운동을 해햐 앴지만 마땋한 운동기구를 찾기가 쉽지않았습니다.
바위를 들어보기도 하고 통나무를 들어보기도 했지만 과학적인 트레이닝을 위해서는 다양한 중량이 필요했을것입니다.
지금은 어떤 헬스클럽에 가도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중량을 위해 운동이 가능하지만 그당시를 상상해 보자면 그런일이 매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당시 strong man의 계급이 왕족이나 귀족은 아니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결국 그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제작할 여건은 안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중 똑똑한 누군가가 한가지 묘안을 찾았습니다.
교회에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종(bell)이 있었습니다.
마을에 큰교회에는 다양한 종으로 시간을 알리거나 미사에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strong man들은 다양한 종을 이용하여 트레이닝을 했는데 사용하다보니 운동할 때마다 딸랑거려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내는 clappers(종아래 달려있는 방울같은것)를 떠어내고 운동을 햇습니다.
바로 이런 종 즉 소리가 안나는 종을 바로, dumb(벙어리) bell(종)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종은 종인데 소리가 안나는 종이라는 뜻이었죠.
그러다보니 그 이후에 중량운동하는 무게있는 물건을 bell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바벨이나 케틀벨도 벨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그러한 것이 러시아로 넘어와서 원래 종모양과 비슷한 케틀벨형태로 진화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틀벨이 가장 시작당시의 덤벨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추측해봅니다.
덤벨을 우리말로 아령이라고 하는데 한자뜻을 보면 啞鈴(벙어리 아, 방울 령) 입니다.
출처 비비매니아
댓글 : 9 개
- 마커스패니스
- 2013/06/15 AM 10:10
오호~
- 無念無想
- 2013/06/15 AM 10:10
ㅋ
재미난 기원이군요.벨이 진짜 그벨일줄이야
재미난 기원이군요.벨이 진짜 그벨일줄이야
- 고로케-_-
- 2013/06/15 AM 10:11
아,,,진짜 처음 알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 박근혜대통령
- 2013/06/15 AM 10:13
올ㅋ 좋은 정보네요~
- 탬플턴 팩
- 2013/06/15 AM 10:16
바벨탑은? 아 아닌가 ㅋㅋ
- 타이쿠
- 2013/06/15 AM 10:26
ㄴ 바벨탑 바벨은 히브리어 기원으로 '혼돈'이에요
- 비단흑건
- 2013/06/15 AM 10:36
이야... 운동한지 7년이지만 이건 여태몰랐네요..
- Vaaacation
- 2013/06/15 AM 10:42
아이 재밌어. 또 올려주세요!
- MasterMind
- 2013/06/15 AM 11:27
그래서 케틀벨 모양이 그렇게 생긴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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