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루리웹에서 최저임금 논할때 꼭 나오는 말이...2021.07.15 PM 02:4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한달 월급에 겨우 그 인상분 만큼도 못줄바에야 장사 접으라는 말이 맨날 쉽게 나오는데...

 

다음부터는

( 한달 월급 + 4대보험비 + 주휴수당 + 퇴직금)에  그 인상분만큼 까지도  포함시켜주면 좋겠네요

 

저게 하나하나 누적되서 쌓이면 상당한 금액인데 최저임금 상승이란게 

 

단순히 그달 딱 월급분 만큼만 영향이 있는줄 아는거 같은 분들이 굉장히 많은거 같아서요.

 

다음부터는 저거까지 다 계산한 다음에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ㅎ

( 뭐 그거 다 합해도 얼마된다고....당연히 줘야되는거 가지고 왠 생색이냐면서

   그래도 접으라면 뭐 할말없습니다.. )

 

 

이외에도 추가적인 부담으로 늘어나는게 더 있지만 이건 뭐 자영업자 개인사정으로 치부하는분들이 많을테니 여기까지만 ㅎㅎ

 

 

 

자영업자가 임대료 때문에 부담이 가는건 맞지만

 

루리웹에서는 유독 임대료 비중을 압도적으로 높게 잡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임대료관련 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만.. 

 

그건 말그대로 인터넷에 올라와서 화제가 될정도의 드문 자극적인 케이스라는겁니다..

 

그런게 일상화되었고 진짜 만연하다면 애초에 그렇게 인터넷에서 화제 거리조차 안되겠죠

 

 

 

어지간한 상권이 아니면 제 경험상으로는 부담되는 비율이 인건비6:임대료4 정도였습니다

 

뭐 제 개인적인 사견이네요.

 

 

 

 

그리고 왜 맨날 프렌차이즈 업체나 건물주들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냐 하시는데..

 

뭐 솔직히 비겁하게 들리실지는 몰라도 자기 생사여탈권 수준을 지닌 사람한테 할말 다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할수있는 사람이 대단한거지   하지 못하는 사람이 못나고 비겁하다고는 딱히 생각 안되네요. 지극히 평범한거니까요

 

차라리 회사의 사장한테 개길수는 있겠죠. 뭐 하면 걍 이직 하면 되니깐.

 

근데 자영업은 보통 자기 모든 재산을 쏟아부어서 실행한거라 밉보여서 한번 삐끗만 해도 진짜 나락이죠. 

 

엔딩까지 사이다인 썰같은건 인터넷이나 극히 일부의 현실에서나 존재하는거지요..ㅎ

 

 

그래서 만만한 을인 알바만  저임금으로 쪼는게  당연한거냐고 말씀하시면 뭐 할말없습니다...

 

인간은 결국 자기 안위가 먼저니까요.

 

 

저는 뭐 당연히 줘야할거 삥땅만 안치면  할 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넷상에서 뭐 정의 이런거 따져봐야 막상 자기 한테 갑의 상황이 벌어지면 과연 저렇게 구구절절 올바른 소리처럼 행동할수있을까?

 

바닥을 치는 자기 자존감을 위해 넷상에서나 위선적인 정의만 부르짖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뭐 아무튼 누가봐도 자영업자 쉴드글로만 보일텐데... 

 

유독 자영업자 혐오가 심한 루리웹이라 욕먹을거 뻔히 알고 한번 걍 답답해서 두서없이 써봅니다.

 

 

 

 

댓글 : 56 개
  • -틀-
  • 2021/07/15 PM 02:51
그건 시간제 알바비율 높은 커뮤니티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 많아요ㅋㅋ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기시길ㅋㅋㅋ
  • nanmo
  • 2021/07/15 PM 02:57
루리웹에 시간제 알바하시는분들이 많다구요?
부자웹 아니었음?
댓글알바 넘침
  • MRㅎ
  • 2021/07/15 PM 04:13
맞아요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길
간단합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을 쓰기 힘들어지면 인원을 줄여야죠

그렇다고 최저임금보다 적게주는건 말이 안되니깐요
자영업자 힘든 것 맞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기준의 인건비를 감당 못할 자영업을 하고 있다면... 접어야 하는 것도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자영업자를 혐오한다기보단, 자영업을 하면 안될 사람들을 혐오하는 거겠죠.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영업을 하시는건 월급쟁이 만큼 받고 싶어서가 아니고 더 훨씬 성공 하고 싶어서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만큼 리스크가 있는거는 당연합겁니다.. 그걸 직원 이나 알바에 급여때문에 힘들다고 생각 하는
자영업은 포기 하고 접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너무 많은건 맞는거니깐요
22222
맞아요
3333
4444
시원하내 ㅋㅋ
한달 월급 + 4대보험비 + 주휴수당 + 퇴직금 주실정도면
주방이모 따로 두시나 봅니다
다주는곳을 본적이 없는데 대단하시네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이런분이 잘되야되는데
간단해요
그 사이트의 주류에 맞게 여론이 형성된다보면 됩니다
여기엔 설득의 여지가 없습니다
종업원 1인당 인건비 > 업주 인건비 라면, 종업원 수를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더 이상 종업원 수를 줄일 수 없다면, 매출 구조를 봐야죠.
종업원 수를 줄일 수 없으니 인건비를 줄인다? 그럼 법을 어기는 거고요.
윗님도 남겼지만, 자영업자를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자기가 뭔 일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인건비 오른다고 징징대는, 자영업을 해서는 안될 사람들을 싫어하는 거죠.
근데 진짜로 알바 월급 부담되면 알바 안쓰고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보면 알바 월급 몇백씩 주느라 망하는거처럼 하면서
프렌차이즈 비용이나 임대료 그외 기타 비용에 대한 말은 없더군요

어짜피 최저시급, 인건비 오르면 음식값이나 물건값도 오를텐데
유독 최저시급에만 민감하시네요. 이율 남길곳이 인건비 밖에
없어서 그런가
확실히 기준에 맞추지 못하면 접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본인들 돈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난리치는 사람들이 자영업자들에게 업종을 접는다는게 무슨 뜻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보면 그런 말 쉽게 못할건데요.
자영업자들 힘든거 안다는데 뭘 안다는건지...
최저임금 문제는 솔직히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그렇다고 임금을 안 올리면, 이것도 문제이고, 그렇다고 임금을 올리면, 이곳 저곳에서 망한다고 소리치고.
그렇다고 최저임금을 안 올리면, 알바라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더욱 생계가 막막해지는 문제가 생기고, 답이 없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많은 자영업자 비율도 문제에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길가와 골목 사이사이에 꽉찬 가게를 보면, 무조건 어느 가게는 손님을 뺏겨서 망하는 가게나 나오는게 맞기도하고, 이런 가게는 수입이 줄어드니 알바를 사용하기도 힘들테고, 최저임금을 주기도 너무 벅차고,
최저임금이 올라서 조금이라도 혜택을 받는 사람도 있고, 불이익을 받는 사람도 있고, 너무 복합한 문제라 전 마냥 최저임금만 오른다고 욕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일 아니니까 함부로 말하는게 대부분이죠.

사실 인건비 조금 오른걸로 장사 못할거 같으면 장사접으란 말은 맞아요.

그런데 말이죠. 그렇게 말하는 인간들 중에 '그렇다면 판매하는 식품 또는 물건의 가격을 올린다'라고 하면
개지랄 떠는 사람들 많죠. 당장에 배달 음식 가격 1000~2000원만 올려도 난리나잖아요.
ㅋㅋㅋ

'내 수입이 늘어나는건 당연하지만 자영업자의 수입이 늘어나는건 용서못한다.' 이개념이 박혀 있는한
개소리는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22
그런곳운 진짜 직원 등골뽑아서 먹고사는 곳들이라 생각 합니다
능력이 안되면 구냥 남들처럼 회사원 하던가해야지 남 부릴 돈도 없으면서 왜 자영업을 하는건지?
이득을 볼 부분이 자신 장사하는 아이템에서 봐야지 왜 인건비에서 이득을 보려하는지 참 모르겠음
결국 인건비로 그것도 최저임금으로 불평하는 자영업자는 장사를 하는 아이템이 아닌 사람장사한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지요..
여기도 이제 나잇대가 올라 가서 알만큼 아는 분들이 계실거 같은데 희안하게 댓글들은 10-20대 주축인 듯이 보이더라구요.
그 나잇대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말 할 수도 있는데...살아보면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란걸 느낄 때가 올거에요.
물가는 상승하는데 최저임금 안오르면
소득격차 더 심해질걸요
일본 보면 저물가라 임금 상승도 적음
우리나라도 물가상승이 없으면 최저시급 안오르것죠
장사 접으라는 소리가 너무 쉽게,무분별하게 쓰이는건 맞지만
사람들 얘기는 결국 '장사 힘들어서 알바비 떼먹을 정도면 접어라' 인데
최저시급 오르는건 바꿀수 없고 그럼 알바비 덜주는게 맞나요?
진짜 그 둘중에 하나 골라야하는 선택지만 남았으면 접어야죠
이것보세요. 딱 위의 제 글사이에 댓글 달리는것도 오른 알바비 못주면 장사접어라...입니다.
어느 누구도 물건값 조금 올려라가 없어요...ㅋㅋㅋㅋ
완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데

누가 재료비가 너무 올라서 알바들 월급 최저임금 맞춰서 주기 힘드네여 했으면 동조 했겠죠

근데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최저임금이 너무 높아서 장사 못하겠다 이러니 욕먹는거죠

다들 최저시급에만 초점을 맞추는 자영업자를 비판하는겁니다.

전체적인 기타비용은 더 많이 들어가고 그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지 않고 을의 입장인 어찌보면 약자인 알바 월급으로 자기 가게 망한다고만 하니 그런거죠

갑인 건물주의 임대료나 프렌차이즈 비용을 가지고 비판하는 자영업자분 글은 거의 못 본거 같네여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본인 생각의 초점이 그렇게 되었다는것 뿐이죠.
재료비에는 알바들 최저임금도 들어갑니다. 임대료 및 프랜차이즈 비용은 장사 처음할때와 같습니다.
오른건 최저임금이니까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죠. 그리고 요즘 누가 알바가 을입니까.
예전과 다르게 알바를 보호하는 조항이 얼마나 많은데요. 임대료든 프렌차이즈 비용이든 욕할 사람은
욕합니다. 님이 그걸 발견못한것 뿐이죠. 그리고 임대료 및 프렌차이즈 비용은 기본적으로는 처음 계약
할때 본인의 한정예산안에 다 들어가있는 겁니다. 알바비 계산도요. 그런데 그 이후에 바뀌는건
원재료비입니다. (원재료비에 뭐가 들어가는지는 아실겁니다.) 거기에 대한 일종의 푸념을 가지고
장사접으라는 말을 한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것 밖에 더 됩니까?
그 알바들한테는 임금이 생계비인데
그걸 다른 비용들하고 같이 재료비라고 칭하시는 것만 봐도
사람 부릴 깜냥이 안되는 분이란건 알겠네요.
임대료가 안오르거 프렌차이즈
비용도 그래도라고요???

단연히 계약상이라 안나올뿐이지 금액이 그대로 일거리고 단정하시나요.

사실 자영업자가 힘들게 하는 이유가 최저시급만 있다는게 아니다라는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망하라거 말하는건 잘못되었죠

단지 지금 이렇게 힘든게 알바들 월급 더 주는거 때문이다 식으로 갈라치기하는 언론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 생각하는거죠.

인건비가 분명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건 맞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법은 지켜줘야죠

그리고 알바 보호하는 조항이 많아서 알바가 갑이 되나요??? 그럼 노동법이 있으니 노동자가 갑이겠네요

알바를 보호하는 조항이 많은건 그만큼 취약하다 생각을 하셔야죠
"재료비에는 알바들 최저임금도 들어갑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y_k990700&logNo=221293917610

참조하세요.
우와, 자기만 뭔가를 알고 남들은 뭣도 모르면서 외치기만 한다고 생각하다니
그런 사람들 엄청 많지요
최저시급에 대해서 논하자면 나름 의견이 갈릴법한 예민한 주제죠.

근데 최근의 루리웹 마이피를 보면 그냥 자영업자를 너무 막 대하는 분위기란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위기단계 4단계 격상 이야기 나오면서 자영업자 부담이 더 가중된단 얘길 하니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죽잔 겁니까? 모두를 위해 희생을 할수밖에요- 이런 식의 말이..

자기가 당사자가 아니라면야 정의, 올바름 이런걸 논하기 참 간단하고 쉬운데
우리가 당사자일 경우엔 얼마든지 생각이 달라질수 있다는것좀 알아줬음 해요.
한정된 소비자 수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유독 자영업자들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레드오션인 시장에 무리하게 뛰어든 것이죠.
이미 한정된 먹이를 나눠먹고 있는 곳에 나도 먹어보겠다고 끼어든건데
그런 사람들 무한정 다 잘먹고 잘살게 보장해줄 수 있는
그런 마법같은 정책은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문제는 레드오션에 뛰어드는 것 이외에 방법이 없었다는 거죠.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나 일자리가 없어 어쩔수 없이 뛰어든 경우가 많죠. 돈 더 벌겠다고 선택한 길이 아니라요.
인건비 때문에 장사를 접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지나치게 상승하는 원자재 값도 문제라고 보네요.
마진은 5년전 마진인데 원재료값은 쭉쭉 올라가니 다른쪽에서 이윤을 찾을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가 문제죠
원재료값이 올라간다고 올려놓고 내려갈때 같이 내려가지 않는게 문제라고 보내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도 이런부분을 보자는건데...엉뚱한 논점을 가져오시는분들이 참 많죠
룰웹에 나이어리고 알바나 하면서 취미생활 유지하는 극성유저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이야 멋진 생각이시네여

자기랑 다르게 생각란다고? 알바나 하면서 취미생활하는 사람으로 호도하시고 대단하시네요
내가 국밥을먹고싶은데 국밥가격이 올라서 100원이 모자란다?
못먹는겁니다
내가 사람을 쓰고샆은데 최저임금이랑 그만한 대우 못해줄꺼면 못쓰는거죠
왜 당연한걸 거부하나 모르겠네요
남 밑에서 일은 하기싫고 편하게 사장님소리들으면서 남부리면서 일하고싶은데 조건 맞춰주긴싫다?
이게 대체 무슨심보인가요
ㅋㅋㅋㅋㅋ 세상 참 단순하게 사시네요.
그냥 최저임금 스위스 같이 가시죠
단순한걸 꼬아서 보는 능력은 있으신 양반들이 왜 최저임금은 주기싫어하나 이해가 안감
아니 그게 싫으면 사장소리듣지말고 남보고 사장님소리하면 된다니까
자영업자의 지출 중 임금 관련 지출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까요?
1등인가요?
최저시급 시간당 10만원, 100만원으로 올린다고해도
똑같은 소리 할놈들임.
최저시급도 못주면 망해야지!!
쉽게이야기 하지말라면서 알바 월급쟁이들 이야기 개똥으로 아는 자영업자 댓글들은 스킵하신 모양입니다.
사람 쓰는건 그사람의 시건을 사는거에요...
마음에 안들면 어쩔수 없이 줄이는 수밖에 없죠...
아니면 사장님이 직접 일해야죠 뭐....
최저 임금 이런건 최소한 줘야 하는 돈인데
저렇게 책정이 되어 있어야 사장님들이 돈 안떼먹는거구요
저거 없을땐.... 진짜 혼파망 이였.....
근데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유독 높아서 그만큼 악덕 사장 비중도 높은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할말없으시면 하지마세요
그만큼 자영업은 그정도 이익 볼 자신없으면 하면 안되요
고위험 고소득 기본 아닙니까
아님 댓글다는분들 처럼 월급쟁이 하셔야죠
우리가 자영업자 다 망하라고 했나...
대한민국이 제일 창업 쉽게 하는 나라인데
멋 모르고 창업하신 분들, 최저임금도 못 맞춰주면서 사업하는 거면 접는게 맞다
이 이야기 하는거죠.

저도 제 사업하고 있지만, 저 혼자 일 합니다.
내가 고생한 만큼 벌어가는거죠 뭐.

그리고 우리나라 특, 최저임금이 마지노선.
다른나라 특 최저임금보다 다 마니 줍니다...

그 나라에선 왜 인건비 이야기를 안 할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대책이 없어 (일자리가 없어) 자영업에 뛰어들게 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공부 안하고 뭐했냐", "스펙 안 쌓고 뭐했냐", "나이 먹고 뭐했냐" 고 해야 하는 걸까요.

일자리가 없는 현실에서 어쩔 수 없이 몰린 분들도 많습니다. 사용자 = 강자, 사용자 = 악 이라는 패러다임에 갇혀서 이 문제를 보면 갈등밖에는 생기지 않을 것 같네요.
자영업자 하시는 분들이 큰 돈 벌려고 하시는 분들고 있겠지만 현실에 내몰려 어쩔 수 없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간과하는 분들이 루리웹에 많은 것 같습니다.
임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직원, 알바를 줄이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고 이걸 견디다 못해 폐점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거기에 이런 각종 일자리들이 존재하는 것은 자영업이 있기에 가능한 것인데 저임금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어려움과 분노로 이런 부분들을 보기 어렵겠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