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구입은 보류했다지만 되팔이짓을 보니 실소가..2014.05.14 A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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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예판을 했던... 그런것치곤 나름 잠잠했던 모 게임이 있었는데요.
일반판에 예판넷 자체 특전으로 태피스트리(족자)를 주는 특전판이랑,
그냥(?) 한정판이 있었습니다.

특전판은 일반판이랑 가격이 같아 5만원대...
한정판은 9만원대였는데요.

이래저래 한정판에 큰 욕심은 없었지만서도 기왕이니 한정판에 도전했다가..
아니나다를까 초삭을 당해 해탈 상태로, 그냥 구입 자체를 보류했습니다.
딱히 팬이 아닌 것도 아니고, 나름 일본가서 이런저런 책자들도 사오고 그랬는데..

날짜도 며칠 지나서 상처받은 마음(?)은 수습했긴 하지만...
이렇게 낙담해서 구입 자체를 미룰 줄 알았으면,
그냥 처음부터 한정판은 생각 안할걸 싶기도하네요.
그럼 적어도 지금쯤 일반판이라도 예약해서 내일인가? 받을 생각 하고 있을텐데..
근데 뭐 그건 지나갔으니까 어쩔 수 없고요.

장터를 구경갔더니... 뒤늦은 되팔이글이 보이네요.
이번 그 게임은 첫 날, 예판이 사실상 끝난 후 정도 외엔..
딱히 되팔이가 재미를 보는거 같지는 않던데요.
뭐 되팔이 자체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건 5만원대 일반판을 거의 10만원.
9만원대 한정판은 사실상 20만원에 팔고 있네요.
디아블로3 한정판때나 보던 뻥튀기인데.....

아무리 호갱 양산으로 유명한 게임이지만, 20만원까지 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플아에서 배송료까지 내고 구입해도 저것보다 훨씬 쌀 텐데...
댓글 : 5 개
그 짓 해서 먹고사는게 직업 없는 되팔이들이니 그냥 포기하세요.

저도 페어리펜서 그렇게 기다려 왔더니 CFK 장난질에 그냥 게임 자체를 포기해버림.
수요가 있으니 되팔이들이 그렇게 날뛰는거겠죠.. -_-;
일반판을 사긴했는데 한정판 욕심이 나긴 해서 매장에 혹시 들어오면 산다고 하긴 했음.
근데 기대 안해요.

웃돈 주고 사긴 싫고 (5천~만원이면 모를까) 해서 그냥 일반판으로 만족할려구염
원포올 한정판...
저같이 현장직 사람들은 일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수주좀 받아 줬으면 해요...
망할 되팔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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